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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 주민교육

농부증 예방, 짐볼요가 추진

  • 웹출고시간2010.03.23 11:1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 주민(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 주민(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은성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공급주체인 농업인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농작업성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농업인 건강교육과 안전교육, 농작업 편이장비·보호구, 농약보관함, 피로회복 운동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 교육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부증 예방으로 활력 있는 농촌생활 영위 및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3.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14회 걸쳐 오는 4월 29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짐볼을 이용한 건강요가로 반복적이고 무리가 오는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시켜주고 오랜 시간 농사일에 의해 만들어진 신체의 긴장과 불균형을 찾아서 수정하여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교육으로 농부증 없는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령화 된 농촌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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