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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4 11:2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KC전경

SKC(대표 박장석)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총 445억 원을 투자하여 SKC진천공장에 태양전지용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시트 생산설비 3개 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증설되는 3개 라인은 1만 8천톤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오는 5월경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2월 4일 SKC진천공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최신원 SKC회장과의 사전 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신원 SKC회장에게 "진천공장이 현재 공장증설이 미비한 것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최신원 SKC회장은 "진천에 SKC타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VA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에 사용되는 소재(Sealing재)로 전지 내부에서 셀(Cell)의 봉합 및 충진 역할을 하며 강도, 투명성, 절연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증설을 계기로 SKC진천공장은 태양전지 관련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어 태양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진천시 건설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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