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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일부 도로·저수지 주변 쓰레기 근절책 필요"

진천군의회 환경특위, 31곳 현장조사

  • 웹출고시간2010.03.21 12:5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제1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환경오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근량) 활동 결과 보고서를 승인하고 제4기 군의회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

이날 승인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지역 내 환경 관련 시설과 업체 1천62곳 중에서 31곳을 선별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을 잘 갖추고 규정대로 운영·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활주변과 도로변, 산, 하천 등지의 폐기물 불법 투기 현장 확인 결과 환경보호에 대한 선진 시민의식으로 대체로 청결했다.

그러나 일부 도로변(고속도로, 국도 등), 차량 통행이 가능한 야산(임도), 저수지 주변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이 많이 방치돼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진천읍 원덕리 국도 17호선 주변에는 캔과 병류 등이 버려져 있었고 건송리 저수지 낚시용 움막 주변에도 캔과 병류, 다수 부유물이 널려 있었으며 문백면 태락리 고물상주변도 각종 쓰레기 등으로 생거진천의 깨끗한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고 특위는 밝혔다.

군의회 환경특위는 "저수지 주변 움막 철거와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에는 폐쇄회로TV(CCTV) 등을 설치해 불법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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