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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8 13:0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나순옥)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군내 각읍면 시내버스 승강장에 시화(時畵)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고 탑승하는 승강장에서 잠시나마 시향(時香)을 느껴보세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나순옥)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군내 각읍면 시내버스 승강장에 시화(時畵)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진천문협 회원들은 그동안 전국백일장을 비롯해 각종 문학행사시 선보였던 작품을 이용해 최근 군내 버스승강장 40곳에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목각)를 내거는 작업을 완료했다.

나순옥 지부장은 "진천군민과 문학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조성한 만큼 미약하나마 지속적으로 문화가 꽃필 수 있길 기대한다"며 " 주민들이 스스로 시화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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