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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1 12: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지난 19일 오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등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갖고 올해 명품교실과 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올해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진천교육청은 올해 4대 특색사업으로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 명품교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멋짱, 맛짱, 솜시짱 3짱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선진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교육청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맞춤식 장학 지도 △특성화·자율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소규모 유치원의 어울림 배움터 운영 등 13개 사업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현안사업으로 진천중학교 과학관 리모델링과 외부환경 조성을 위해 7억5천634만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의 무상 급식비 차등 지원으로 소규모 학교의 급식 질 향상 우수 교원들의 지속적인 근무 대책 △농촌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이 건의됐다.

이기용 교육감은 "학부모 스스로가 학교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참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보고회가 끝난 뒤 학성초와 진천중을 방문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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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