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거진천 꿀 수박 정식 시작

6∼8월 생거진천 꿀 수박을 위한 3개월간의 기다림

  • 웹출고시간2010.03.23 11:1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생거진천 수박이 본격적인 수박 정식기를 맞았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생거진천 수박이 본격적인 수박 정식기를 맞았다.

지난 19일 1차 정식을 한 윤기헌(덕산면 용몽리)씨는 "일기가 나빠 예년에 비해 정식시기를 약간 늦추게 되었지만 앞으로 고품질 수박 농사를 위해 노력하여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진천수박의 정식은 이달 중순부터 4월에 주로 실시되며 약 3개월간의 생육을 거쳐 최대 소비 시기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수확이 이뤄진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진천군 수박재배는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생거진천 수박의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업 적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수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생거진천 수박 홍보에 주력하여 대외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친환경 수박재배단지 조성', '수박 천정개폐장치 보급' 등의 시범사업 추진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진천 수박재배에 적용하여 생거진천 수박의 명품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