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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철도대 통합땐 교명 바뀐다

'한국교통대학교'로… 교직원 투표서 79% 찬성

  • 웹출고시간2010.01.14 20:0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가 한국철도대학과 통합시 한국교통대학교로 대학명을 변경하게 됐다.

충주대학교는 14일 실시한 통합 대학명 '한국교통대학교' 에 대한 교직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51명 중 444명이 참여( 98.4%)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351명(79.1%)이 통합 대학명 '한국교통대학교' 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는 한국철도대학의 동문회와 의왕시가 교명변경을 약속한 충주대와의 통합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 이루어져 이번 결과로 인해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거를 주관한 이호식 기획협력처장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교직원들의 높은 찬성률은 '한국교통대학교'라는 대학명이 현재의 '충주대학교' 못지않게 브랜드 가치가 크고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숙명적인 과제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한 것으로서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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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