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미드필더 기성용(22·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셀틱 기성용은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애버딘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개리 후퍼의 패스를 이어받은 기성용은 오른발 중거리포를 꽂아 넣으며 선취점을 올렸다.지난달 29일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2011-2012시즌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약 20일 만에 나온 득점이다.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4골과 유로파리그 1골을 더해 모두 5차례 득점을 올렸다.셀틱은 후반 14분 애버딘의 라이언 잭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기성용의 진가는 위기의 순간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1-1로 팽팽히 맞서 있던 후반 27분 기성용의 패스를 이어받은 찰리 멀그루는 오른발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기성용은 15일 킬마녹과의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던 어시스트 개수도 4개로 늘렸다.7승1무3패(승점 22점)가 된 셀틱은 한 경기를 더 치른 마더웰(7승2무3
박지성(3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선수단 대표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동석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박지성은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도 오르지 못한 완전 결장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단 대표로 단 한 명만 대동할 수 있는 자리에 박지성을 앉혔다.지난 1~2차전에서 모두 출전했다는 점과 통상 기자회견 참가자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박지성이 이날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는 퍼거슨 감독의 전략적 속임수였다. 미드필더 루이스 나니와 안데르송, 마이클 캐릭,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박지성의 빈자리를 대신했다.맨유는 후반 19분과 후반 추가시간 2분 공격수 웨인 루니의 두 차례 페널티킥 골로 2대 0 진땀승을 거뒀다. 맨유는 대회 첫 승(1승2무·승점 5)을 거두며 C조 1위에 올랐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라이언 킹' 이동국(32·전북현대)이 태극마크와 영원한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동국은 11일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은 후반 막판에 박주영(26·아스날)이 부상당하자 교체 투입되는데 그쳤다. 15개월 만의 A매치 복귀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했다. 지난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주어졌던 전반 45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만개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이동국은 UAE전을 마친 뒤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듯 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너무 고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이름을 외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모든 것을 잊고 전북현대의 우승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실상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것과 다르지 않다. 소속 팀에 전념하겠다는 이동국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동국은 이번 소집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대표팀 후배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팀 후원회가 다음달 출범한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체와 단체 등 150여개 단체회원이 참여하는 대전시티즌 후원회를 11월 창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후원회 참여 기업과 단체는 500만~1천만원씩을 후원,매년 총 10억원 정도를 대전시티즌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다음달 창립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회 구성을 계기로 '축구 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회복하고,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티즌=1997년 국내 10번째 구단으로 창단됐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와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동아건설 부도 등으로 인한 해체 위기에서 2006년 시민구단으로 새출발했다. 2007년 6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장과 감독이 바뀌었다.
유소년 축구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1 MBC 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보은에서 열린다.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공동후원하고 MBC,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178개팀 2천500여명의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보은읍 생활체육공원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인조구장,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경기는 8일 U8(초등 1·2학년) 56개팀, U10(초등 3·4학년) 66개팀, U12(초등 5·6학년) 56개팀을 4개팀(일부 5개팀 구성)으로 나눠 생활체육공원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각각 예선전을 치른다.9일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각조 1, 2위팀이 생활체육공원 A·B구장에서 32강,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결승 참가팀을 가린 후 최종 리그 6개팀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오후 3시30분에 결승전을 치른다.결승전은 정상혁 군수가 참석해 선수단 격려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 안내 입간판 비치 및 각종 환영 현수막을 제작 게시해 전국의 유소년축구팀 및 학부모들을 환영하고 임원 만찬을 준비,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7일 오후 5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나설 올림픽대표팀 22명의 명단을 27일 확정, 발표했다. 오만과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공격진에서 배천석(빗셀고베), 고무열(포항), 백성동(연세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동섭(광주)은 2차 예선 이후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오만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J리그 미드필더 정우영(교토상가)도 포함됐다. 대신 김민우(사간도스), 조영철(니가타), 김보경(세레소오사카)은 배려 차원에서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11월 일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소속 구단과의 협의도 고려했다. 최종 예선 5경기를 남긴 올림픽대표팀은 11월23일 카타르(원정), 11월27일 사우디아라비아(홈), 내년 2월5일 사우디아라비아(원정), 2월22일 오만(원정), 3월14일 카타르(홈)와 최종예선 일정을 남겼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전력을 탄탄히 하겠다는 홍 감독의 복안이다. 올림픽대표팀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에 돌입한다.
2011WK 정규리그 1위 고양대교와 2위 현대제철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최종 승부를 보은에서 펼친다.27일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에 따르면 2011년 정규리그 1위 고양대교 팀과 지난 19일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수원 FMC를 꺽고 올라온 라이벌 현대제철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펼친다.이날 경기는 KBS-N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이번 최종 승부를 펼치는 고양대교는 정규리그에서 19승1무1패라는 성적으로 1위를 확정한 팀이다.리그 득점왕 쁘레치냐(18골), 도움왕 이장미(7개) 등이 버티는 최강 공격진과 베테랑 수비수 김유미와 류지은, 국가대표 골키퍼 전민경 수비진 역시 최상이다.반면,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FMC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현대제철은 정규리그에서 12승5무 4패(승점 41점)로 2위를 차지했다.WK리그가 시작된 2009년 2010년 모두 준우승에만 머물렀다. 2009년에는 고양대교에 아쉽게 져 이번에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이번 불꽃 튀는 마지막 승부를 위해 보은군도 의료 및 구급요원 지원, 음료지원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충주험멜이 4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를 보이고 있다.충주험멜은 17일 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2라운드 김해시청과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이로써 충주험멜은 4연패 늪에 빠지며 4승5무13패 승점 17점으로 14개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험멜은 전반17분 한동호가 골을 터트려 1대0으로 앞서갔으나 전반40분 김해시청 김원민에게 동점골을 내줘 전반을 1대1로 끝냈다.그러나 후반 20분 김원민에게 또다시 골을 허용, 2대1로 끌려가다가 후반 30분 험멜의 정희진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2대2로 끝내느 듯 했으나 후반46분 김해시청 윤태현에게 결승골을 허용, 2대3으로 졌다.김해시청은 이날 9승2무11패, 승점 29점으로 9위로 올라섰다.◇실업축구 전적(17일·충주종합운동장)김해시청 3(1-1 2-1)2 충주 험멜△득점= 한동호(전17분) 정희진(후30분·이상 충주 험멜)김원민(전40분·후20분) 윤태현(후46분·이상 김해시청)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우리도 박지성 선수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어요."충북지역 장애우들의 축구 한마당 잔치가 오는 1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충북장애인축구협회(회장 한시동) 주최·주관 '2회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배'와 축구교실 평가대회를 겸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구를 통한 장애우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노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재량사업비를 쾌척해 충북장애인축구교실 운영에 보탬을 준 충북도의회의원 등 지역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장애인 축구교실 참여학교, 시설 및 장애가족유소년 축구회원, 충북장애인축구협회에 등록된 팀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참가팀은 청각의 경우 충북청각대표팀을 비롯해 지적 일반은 마리스타의 집, 챌린저, 충북재활원, 희망재활원 등 전국대회에서 랭킹에 있는 실력이 쟁쟁한 팀들이 출전해 비장애인 못지않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지적 학생은 청주농고 특수학급, 충북인터넷고 특수학급, 서경중 특수학급, 수곡중 특수학급, 성신학교 등이, 뇌성마비는 충북뇌성축구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유소년은 해오름 축구교실, 월드비
한국 축구가 3차 예선의 첫 중동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조광래(57)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각)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피스 앤드 프렌드십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가 된 한국은 골득실에서 쿠웨이트(1승1무·승점 4)를 제치고 B조 1위를 지키며 최종 예선 진출을 향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역대전적에서 8승4무8패의 균형을 이어갔다.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한국의 대승을 이끌었던 주장 박주영(26·아스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수비 집중력이 아쉬운 상황이 수 차례 발생한 끝에 동점골을 내주고 아쉬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레바논전의 6-0 대승을 재연하려는 듯 같은 선수 구성으로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시작했다. 지동원(20·선더랜드)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박주영과 남태희(20·발랑시엔)가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을 꼭지점으로 기성용(22·셀틱)-이용래(25·수원)가 허리 라인을 형성했다. 홍철(21·성남)-이정수(3
“박주영? 예스!” “혼다? 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혼다의 영입설을 공식 부인하는 동영상이 화제다.이로써 ‘아스널이 혼다의 대체자로 박주영을 영입했다’는 일부 일본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축구팬들은 일본 언론이 박주영의 아스널 이적을 폄하하려는 것 아니냐며 비판하고 있고 일본 축구팬들은 머쓱해하고 있다.벵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축구 영웅 혼다 게이스케(25·CSKA 모스크바)의 아스널 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30일 인터넷에 올라온 관련 동영상을 보면 벵거 감독은 “일부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스널이 혼다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데 사실인가”라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기자의 질문에 짤막하게 “아니요(NO)”라고 대답했다.벵거 감독이 워낙 단호하게 부인한 탓인지 이 기자는 당황한 듯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벵거 감독도 자신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생각했는지 곧바로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일본 언론은 그동안 숱하게 혼다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을 보도해왔다.극우 성향의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20일 CSKA 모스크바 관계자의 증언을 빌어 “아스널이 정식으로 혼다 영입을 제안
충북 도내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더욱 활성화 하고 축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충북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가 제천에서 열렸다.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 어린이축구대회는 도내 시군별 어린이 축구교실 12개 팀 선수 300여명과 학부모, 응원단, 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어린이 축구 대회는 충북도내 축구교실 어린이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축구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 달성과 함께 어린이들의 협동의식과 건전한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한마당 잔치로 진행돼 상호 친목도모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특히 박달재 수련원에서 1박을 하면서 학부모들과 함께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마당이 펼쳐져 화합의 장이 됐으며 제천시생활체육회와 제천시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생활체육활동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제12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최종 성적은 제천시가 우승했으며 단양군 준우승, 음성군과 청원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노르트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오른편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손흥민은 지난 18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후반 30분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뒤 두 골을 더 내주고 3-4로 패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발목 인대를 다쳐 걱정을 안겼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재활코치와 함께 훈련을 재개했다. 대표팀 합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독일 축구전문매체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구자철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부상 이후에 처음으로 재활 코치와 함께 훈련장에 나와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소속팀 훈련 중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4주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빨라 재활에 돌입하는 시기도 앞당겨진 셈임다. 앞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구자철과 통화를 했는데 (부상 부위가)상당히 호전돼서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며 "며칠 더 지켜본 뒤 무리가 없다면 구단과 상의해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2일 시작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구자철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일 쿠웨이트와의 원정경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구자철은 측면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 2선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대한축구협회(KFA)가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 협조 공문을 보내지 않았지만 축구협회와 구자철이 적극적으로 대표팀 차출을 희망한다면 관
홍명보 감독(사진)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합숙 훈련을 한다.9월 21일부터 2012년 3월14일까지 진행되는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3차) 예선에는 1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오만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우리나라의 예선전 상대국(경기 방식)은 △9월 21일:오만(홈) △11월 23일:카타르(원정) △11월 27일:사우디아라비아(홈) △2012년 2월 5일:사우디아라비아(원정) △2월 22일:오만(원정) △3월 14일:카타르(홈)이다.
축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 대성고가 전국고등부 추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성고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47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저학년(U-17, 1,2학년부)부 강릉 제일고와의 결승전서 승부차기까지 접전 끝에 3대2로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전반을 1:0으로 앞서간 대성고는 후반 2골을 연속 내주며 1:2로 끌려가다 극적으로 1골을 추가 전후반 2대2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대성고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 3대2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청주 덕성초(교장 민병기)가 '2011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경북 경주에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9개교 47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덕성초 U-12팀은 경기 구리부양초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보였지만 아쉽게 1대2로 분패했다.덕성초 4,5학년부는 8강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보였다. 민병기 교장은 "모든 선수들과 지태환 감독, 서상민 코치가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덕성초가)전국 최강의 축구부로 우뚝 섰다"며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덕성초 축구부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011 하계 전국유소년 챌린저스클럽 챔피언쉽 축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공설운동장, 매포구장, 한일시멘트구장 3곳 운동장 6개 코트에서 열리며 전국의 초등클럽 60개 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길러온 실력을 겨룬다. 단양군과 단양군축구협회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와 응원단 등 1천500여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질 없는 대회 준비는 물론 숙식과 숙박, 피서철 관광안내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대회를 유치한 단양군축구협회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 운영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전국 단위 엘리트 축구대회 유치와 운영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985년 창립한 단양군축구협회는 단양공설운동장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장호집 대표를 중심으로 30명의 이사가 지역 축구와 학교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한국 축구가 라이벌 일본에 완전히 무너졌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30분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90분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1974년 1-4 패배 이후 무려 37년 만에 3골차로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 1998년부터 이어져 오던 일본 원정 무패(3승2무) 기록도 막을 내렸다. 역대전적은 40승22무13패가 됐다.2010남아공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부임 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2014브라질월드컵 예선 전망도 급격히 어두워졌다. 변명의 여지 없는 완벽한 패배였다. 한국은 박주영(AS모나코)을 최전방에 두고 이근호(감바 오사카)-구자철(볼프스부르크)-김정우(상주상무)에게 뒤를 받치게 하는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반 7분 이근호의 헤딩슛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한 한국은 1분 뒤 차두리(셀틱)의 벼락 같은 중거리 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4분 김영권(오미야)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불운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한국은 이충성(산프레체)과 혼다 게이스
'총성 없는 축구전쟁'이다. 조광래(57)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30분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숙적 일본과 7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일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유가 없다. 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 선수들의 표정에서 비장함이 엿보인 이유다. 대표팀은 올해 1월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120분 혈투를 벌였지만 승부차기 끝에 져 51년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조 감독과 선수들 모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언론은 일본 축구의 성적과 K리그의 승부조작 파문을 동시에 언급하며 "일본이 FIFA랭킹에서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 일본을 상대로 기이한 힘을 발휘해 온 한국이지만 이제 아시아 맹주라는 말도 과거 이야기"라고 깎아내렸다. 한국은 일본과의 상대전적에서 74전 40승22무12패로 우위에 있다. 10일 삿포로에서 41승을 찍는다. ◇아시안컵 설욕과 자존심 회복 카타르아시안컵 최고의 명승부는 한국-일본의 준결승이었다. 연장까지 120분 동안 치열한 혈전을 벌여 2-2로 비겼고 승부차기(0-3) 끝에 승부가 가려졌다. 승리한 일본은 환호했고 패한 한국은 한탄했다. 현역 시절 일본에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먼저 2골을 내주고도 3골을 넣어 뒤집는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커뮤니티실드에서 웃었다.맨유는 7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1 FA 커뮤니티실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2골을 내줬지만 루이스 나니의 2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2 역전승을 거뒀다. 2010~2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맨유와 FA컵 우승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는 친선경기의 성격이 짙은 커뮤니티실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과 신경전이 난무했다. 최종 승자는 맨유. 1956년 이후 55년 만의 커뮤니티실드 맞대결에서 맨유가 다시 한 번 맨시티를 꺾으면서 맨유는 커뮤니티실드에서만 19번째 승리를 거둬 최다 기록을 늘렸다. 맨시티는 2골을 넣었지만 내리 3골을 내주면서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 맨유는 판 데 사르의 뒤를 이을 신예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전반에 한 차례 실책성 플레이를 범하기도 했지만 후반에는 여러 차례 선방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새롭게 영입한 수비수 필 존스, 공격수 애슐리 영도 공수에서 알토란
전국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강원도 횡성군 송호대가 승부차기 끝에 전북 임실군 예원예술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3일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송호대와 예원예술대 간의 결승전에서 양대학은 전·후반을 0대0 무승부로 끝냈다.이어 승부차기를 한 결과 송호대가 5대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구장, 수안보구장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8개팀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 15일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최고의 전통과 고고축구대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6회 고등학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8월3일 12시부터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된다. 이날 대회는 삼일공고 : 매탄고, 일동고 : 광양제철고의 4강전 승자끼리 결전을 치르게 되며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청소년팀의 신인 발굴을 위한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65년의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고의 고교축구대회인 이번 대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SBS와 ESPN TV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하며 많은 시민들이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제천종합운동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교축구연맹전은 지난 7월23일~8월2일까지 제천시 축구센터와 봉양 여성축구켐프장에서 43개팀이 참가하여 12개 조별 리그전을 펼쳤으며 7월28일부터는 24개 팀이 토너먼트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제66회 한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13일간의 열전으로 전국 43개 팀이 참가하여 총 66경기를 치름으로써 선수와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제천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에 참관함으로써 제천지역의 경기활성화에도 톡톡히 효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본다. 제천/이형수 기자
지난 7월 20일부터 개최된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강원도 횡성군 송호대학과 전북 임실군 예원예술대학간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1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결승경기는 3일오후 2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찬찬찬'으로 유명한 가수 편승엽씨가 식전공연을 하고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38개 팀 2천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가 참여해 종합운동장·탄금구장·수안보구장에서 15일간 시민들과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펼쳐졌다. 충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개최하는 각종 전국단위 체육행사 기간동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및 가족들에 대하여 충주호유람선은 20%, 수안보 하이스파 목욕료 2천원(6천원을 4천원으로)의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참가한 관계자(학부모 포함) 중 수안보 하이스파를 이용해 요금할인을 받은 이용객은 지난 1일 현재 35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요금할인 대상을 이번 대회에 한하지 않고 앞으로 개최할 모든 전국단위 체육행사에도 적용하여 충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기분 좋은 승리로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이광종(47)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 엘 캄핀에서 열린 말리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를 상대로 후반에만 김경중(20·고려대)과 장현수(20·연세대)의 연속 골에 힘입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당초 16강 진출의 열쇠로 평가됐던 말리와의 1차전을 가뿐하게 승리한 한국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8월3일 오전 7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게 됐다. 해발 2600m의 고지대에서 열린데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1시간 연기된 탓에 경기는 초반부터 거칠게 진행됐다. 미드필드에 5명을 세우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한국은 상대에 비해 가벼운 몸놀림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말리는 수비에 치중하며 최전방 공격수에게 한 번의 패스로 공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한국에 맞섰다. 전반 21분 중앙수비수 황도연(20·전남)이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코에 출혈이 생겨 치료를 위해 경기장을 빠져나간 동안 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