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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중학교 축구 대제전 제천서 열려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개최
22일까지 축구 유망주 꿈의 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24.08.08 10:47:48
  • 최종수정2024.08.08 10:47:48

지난해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제천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열린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 조로 편성돼 총 222경기가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폭염을 피해 전 경기를 오후 4시 이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학부모를 포함한 연인원 7만여 명이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가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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