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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6 10:1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소년 축구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1 MBC 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보은에서 열린다.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공동후원하고 MBC,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178개팀 2천500여명의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보은읍 생활체육공원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인조구장,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8일 U8(초등 1·2학년) 56개팀, U10(초등 3·4학년) 66개팀, U12(초등 5·6학년) 56개팀을 4개팀(일부 5개팀 구성)으로 나눠 생활체육공원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각각 예선전을 치른다.

9일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각조 1, 2위팀이 생활체육공원 A·B구장에서 32강,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결승 참가팀을 가린 후 최종 리그 6개팀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오후 3시30분에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정상혁 군수가 참석해 선수단 격려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 안내 입간판 비치 및 각종 환영 현수막을 제작 게시해 전국의 유소년축구팀 및 학부모들을 환영하고 임원 만찬을 준비,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각종 유소년 축구 관련 전국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보은의 우수한 체육시설 및 전지훈련시설을 홍보해 앞으로 전지훈련팀 유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 IBK 여자축구리그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한 보은군은 앞으로 남은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11월 18일~20일),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10월 21일~23일)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지훈련과 스포츠의 메카 군임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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