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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4 16:0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발목 인대를 다쳐 걱정을 안겼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재활코치와 함께 훈련을 재개했다. 대표팀 합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독일 축구전문매체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구자철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부상 이후에 처음으로 재활 코치와 함께 훈련장에 나와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소속팀 훈련 중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4주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빨라 재활에 돌입하는 시기도 앞당겨진 셈임다.

앞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구자철과 통화를 했는데 (부상 부위가)상당히 호전돼서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며 "며칠 더 지켜본 뒤 무리가 없다면 구단과 상의해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2일 시작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구자철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일 쿠웨이트와의 원정경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구자철은 측면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 2선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대한축구협회(KFA)가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 협조 공문을 보내지 않았지만 축구협회와 구자철이 적극적으로 대표팀 차출을 희망한다면 관례상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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