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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0 13:4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팀 후원회가 다음달 출범한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체와 단체 등 150여개 단체회원이 참여하는 대전시티즌 후원회를 11월 창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후원회 참여 기업과 단체는 500만~1천만원씩을 후원,매년 총 10억원 정도를 대전시티즌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다음달 창립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회 구성을 계기로 '축구 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회복하고,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1997년 국내 10번째 구단으로 창단됐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와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동아건설 부도 등으로 인한 해체 위기에서 2006년 시민구단으로 새출발했다. 2007년 6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장과 감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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