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직지FC가 리그통합 1위 포천시민축구단을 제압했다.청주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2012 DAUM 챌린저스리그' 15라운드에서 리그 통합 1위 포천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물리쳤다.경기 시작부터 포천은 공격의 핵18번 서동현을 투입해 날카로운 창 끝으로 청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청주 김종현 감독은 수비에 치중하며 차분하게 후반을 준비했다. 후반 승부수를 띄운 청주는 8번 성한웅과 9번 신강선을 동시 투입해 포천을 쉴 세 없이 몰아쳤다. 전반부터 체력소모가 컸던 포천은 후반 수비가 흔들렸고 후반 37분 청주 9번 신강선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 한방에 무너졌다. 전반기 A조 1위, B조 1위 팀의 경기로 축구팬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창과 창의 대결은 청주의 화끈한 한방으로 끝이 났다. 청주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7월7일 오후 3시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전남영광FC와 치른다./최대만기자
충주시 읍면동 축구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1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가 23~24일까지 탄금축구장에서 개최된다.충주시축구협회(회장 문대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11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30대 초·후반, 40대 초·후반, 50대로 구성된 각 팀으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특히 최근 충주지역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최종 결승전은 오는 24일(일요일) 오후 4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건전한 레저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 화합에도 큰 몫을 한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체육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들어 충주지역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험멜축구단의 야간 홈경기와 여자축구실업리그(WK리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달아올라 이번 대회에 많은 축구동호인과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축구 꿈나무들의 멋진 한판 승부가 보은에서 펼쳐진다.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17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보은에서 열린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비롯해 군내 각 축구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경기는 U-15(중 1~3년), U-13(초등 5~6년), U-11(초등 3~4년), U-9(초등 1~2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6개팀, 총 6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또 U-13, U-11, U-9 부문의 우승, 준우승팀은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돼 꿈나무들의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리틀k리그에는 축구 선수와 관계자외에도 학부모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때보다도 더 축구열기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스포츠 군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26)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메시는 18일 아르헨티나 스포츠지 ‘올레’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면서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공개했다”고 밝혔다.메시는 그동안 불거진 로쿠조의 임신설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3일 에콰도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전반 32분 골을 넣고 공을 유니폼 상의에 넣어 임신부를 묘사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궁금증을 낳았으나 당시 메시는 로쿠조의 임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특별한 누군가에게 바치는 세리머니”라고 설명할 뿐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메시는 그러나 보름여 만에 로쿠조의 임신 사실을 인정하며 세계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메시는 “아들일 것 같다”고 기대했다.한편 로쿠조는 영양학 전공 대학생으로, 메시와는 올해 말 결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메시와는 어린 시절부터 같은 마을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청주직지 여성축구클럽이 '1회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 1부 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초대 1부 우승은 경기도 양주시 여성축구클럽이, 2위는 경기도 김포시클럽이 각각 차지하였다. 경기도 안양시클럽은 충북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충북 1부팀을 대표한 청주직지 여성축구클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에서 서울동작구와 경기도 안양시를 각각 1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전후반을 득점없이 마친 충북은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분패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클럽 24팀(1부8팀, 2부16팀) 700여명이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대회가 여성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충북이 생활체육 여성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여성축구대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축구 붐 조성을 위한 '1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가 16~17일 제천시 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구장에서 열린다.충북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축구연합회와 제천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클럽 24팀 700여명이 참가해 1부(8팀 2조)와 2부(16팀 4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충북대표로는 청주 직지여성축구팀(감독 장용태)과 충주 애플여성축구팀(감독 홍성수)이 출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원년 우승을 노린다. 부별 조 추첨 결과 청주 직지여성축구팀은 1부 A조에 편성돼 경기도 안양시와 수원시, 서울시 동작구와 한조로 예선전을 갖고, 2부 D조에 편성된 충주 애플여성축구팀은 전주 익산주얼리와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예선전을 치른다. 충북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축구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충북이 생활체육 여성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 라며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청주 직지FC(이하 청주)가 '2012 DAUM 챌린저스리그' 13라운드에서 춘천 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을 2대1로 격파했다. 청주는 지난 9일 열린 이번 경기에서 전반 17분 춘천 김우경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신강선의 패스를 받은 김희중이 동점골을 넣었다. 김희중은 현재 리그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후반 29분에는 성한웅의 패스를 받은 정배근이 역전골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재 청주는 7승4무1패 승점 25점으로 B조 2위지만 1위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승점차는 고작 1점이다. 청주는 오는 2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리그 1위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을 맞아 홈경기를 치룬다./최대만기자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우며 첫 단추를 훌륭히 꿰었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9일 오전 1시1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근호의 2골과 곽태휘, 김신욱(이상 울산)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4-1로 역전승을 거뒀다.무더위와 거친 잔디 등 악조건으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카타르 원정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한국(1승 승점 3)은 산뜻한 출발로 A조 1위로 올랐다. 이란(1승 승점 3), 카타르(1승1패 승점 3)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3)에서 경쟁국들을 따돌렸다. 이란은 +1, 카타르는 -2다.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소리아를 비롯해 다수의 귀화선수들을 내보낸 카타르는 경기장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으면서까지 최강희호를 견제했지만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한국은 카타르전 상대전적을 6전 3승2무1패로 만들었다. K리그 울산현대의 주축 전력인 이근호, 곽태휘, 김신욱 3인방이 4골을 합작하면서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교체로 들어온 196cm의 장신 김신욱은 공격의 다변화를 이끌어
WK리그의 보은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6일 보은군에 따르면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2013년과 2014년 WK리그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2013~2014 WK리그 협약을 체결해 올스타전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개최한 WK리그가 2014년까지 열리게 돼 이제 보은이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 WK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WK리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군 관계자는 "이제 보은군이 WK리그의 명실상부한 산실이 됐다"며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WK리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WK리그는 보은군을 비롯해 강릉시, 고양시, 화천군 등 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여자축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다음달 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지난해 여자축구 올스타전에 이어 올해에도 여자축구 실업리그 '2012 WK 리그' 올스타전이 스포츠의 고장 보은군에서 화려한 골 폭죽을 준비하고 있다.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올스타전은 4개 팀씩 블루미르 팀(고양대교, 전북KSPO, 충남일화, 수원시설공단)과 레드미르 팀(현대제철, 서울시청, 충북스포츠토토, 부산상무)으로 나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올해 올스타는 지도자 추천으로만 선수를 선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팬 투표 방식을 도입하여 팬 투표와 지도자 추천을 혼용해 팀별 22명의 선수를 선정했다.올해에는 '여제' 박은선(서울시청), 여자월드컵 주역 김나래(수원시설)를 비롯해 겁 없는 신인 김상은(전북KSPO)과 W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전가을(현대제철) 등이 총 출동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또 팬투표에 결과에 따라 블루미르팀은 충남일화의 이상윤 감독이, 레드미르팀은 부상무의 이미연 감독이 각각 올스타 전 감독으로 선정됐다.이번 올스타전 경기는 KBS-N 으로 전국에 생중계 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로 올스타 팬 싸인
제2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천혜의 자연절경을 자랑하는 보은의 구병산 잔디구장에서 오는 6월 2일과 3일 열린다.이번 대회는 구병산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구병산 천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충북도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충북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축구연합회, 보은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도 축구동호인 50여팀,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30대(청년부),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노년부), 70대·여성부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을 대내외에 홍보해 보은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시 주덕읍 지역 주민들과 지역 소재 기업체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구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올해로 18번 째를 맞는 주덕읍장기 직장ㆍ단체대항 축구대회가 20일 주덕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덕축구회(회장 백창현) 주관으로 개최됐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근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처음으로 노은면과 앙성면의 축구동호회 팀을 초청해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대회에는 주덕읍 소재 직장ㆍ단체에서 10개 팀과 앙성 및 노은지역의 축구동호회 2팀을 포함해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백창현 회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직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주덕읍장기 직장ㆍ단체대항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후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최강희호 2기가 출범했다. 큰 관심을 모았던 스트라이커 박주영(27· 아스날)은 명단에서 빠졌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디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일 스페인과의 평가전과 다음달 시작되는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고의적인 병역 연기 논란에 휩싸였던 박주영은 승선하지 못했다. 최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박주영 선발을 위해 병역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권유하는 등 선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지만 박주영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틀어진 모양새다. 발표 전날까지 박주영 선발을 두고 심도있게 고민한 최 감독은 일단 다가온 최종예선 1,2차전에서는 선발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면서 병역 논란보다는 컨디션을 제외한 이유로 설명했다. 대신 추후에 다시 발탁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해 언제든지 대표팀의 문은 열려있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부상으로 2011~2012시즌 거의 뛰지 못한 이청용(볼턴) 역시 선발하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 2경기에 출전했지만 100% 몸상태가 아닌 만큼 재활에 힘을 기울이라는 의미다. '최강희의 남자' 이동국(전북)은 예상대로 최전방 공격수에…
'5회 공군사관학교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공군사관학교 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도내 축구동호인 28개클럽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대회는 35~44세까지 참여하는 장년부와 45세 이상 참가하는 노장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부별 첫 경기는 19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장년부는 음성군과 옥천군, 노장부는 음성군과 괴산군에서 각각 격돌한다.부별 결승전은 20일 공군사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낮 12시30분부터 진행된다.지난대회 장년부는 청원군 미원클럽이, 노장부는 청주시 동부클럽이 각각 제천시와 공군사관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충북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민·군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다"며 "축구동호인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대전광역시 한밭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11~13일까지 열려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축구종목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진천군축구협회(회장 김종택)가 40대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축구협회는 부산과 첫경기에서 4-1, 예선 2차전에서 충남을 4-1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만년 우승팀인 서울을 2-1 승리로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 경기도에 아쉽게 3-1로 분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종택 진천군축구협회 김종택 회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게 됐다"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은 충북에서도 처음이며 진천군 축구 역사이래 최고의 성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축구는 지난해 7월에 남원에서 열린 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40대부 충북대표로 출전 3위를 차지했으며 민군 충북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출전해 30대부, 40대부, 50대부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신흥 축구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지난 12일 저녁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험멜 대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야간경기에 역대 최다 관중이 몰려 충주시민들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실감했다.이날 '신한은행 2012내셔널리그 10라운드' 충주험멜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의 경기가 치러진 충주종합운동장에는 한국실업축구연맹 공식집계 1만 4천9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내셔널리그 사상 최대 관중동원을 기록했다.현장에 파견된 내셔널리그 경기감독관 등 관계자들도 충주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충주시축구협회(회장 문대식)와 충주험멜축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후4시30분 충주경찰서 포돌이축구단과 충주시출입기자단으로 공동구성된 충주팀과 연예인 축구단 앵무새FC(단장 최백호)와의 친선경기가 진행돼 한마당 축구 축제의 흥을 돋웠다.이날 전반전에는 충주팀이 2대0으로 앞섰으나 후반 체력 열세로 밀려 페널티킥과 헤딩골 등 2골을 넣은 최백호에 열정에 힘입어 연예인축구단이 4대2로 승리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길미,백청강,캔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모닝 자동차, 세탁기, LCD TV, 자전거, 축구공(싸인볼), 험멜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마련해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충주시축구협회는
'다음 챌린저스리그 2012'의 청주직지 FC와 예산유나이티드의 B조 제9라운드 경기가 오는 12일 오후 7시에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이날 경기는 보은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고 향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순회 홈경기로 유치했다.청주직지 FC는 8경기를 치룬 양주시민축구단에 승점 14점에 1점 뒤진 2위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승점 16점으로 1위로 올라서게 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예산유나이티드는 7경기를 치룬 현재 승점 7점으로 8위를 달리고 있으나, 중위권 진입 발판 만들기 위해서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로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된다.청주직지 FC는 아마추어 팀으로 국내 축구역사상 두 번째로 FA컵 32강에 진출해 오는 23일 프로축구 K리그팀(포항스틸러스)과 32강전을 계획하고 있는 팀으로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된다.군관계자는 "충북을 연고하는 청주직지 FC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응원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Daum 챌린저스리그 2012'는 18개 팀이 A, B, 두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및 인터리그를 통해 지난 3월 3일 개막해 오는 11월 3일까지…
충주험멜 축구단이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올들어 내셔날 리그 야간 첫경기를 펼치며, 충주시민들을 위해 축하이벤트와 각종 경품을 푸짐하게 마련했다.이번 경기는 충주시축구협회 주관, 충주시와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후원으로 내셔널리그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식전행사로 연예인축구단 경기, 인기연예인 공연등이 펼쳐져 충주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픈경기로 오후 4시30분부터 최백호, 김흥국 등 가수위주의 선수로 구성된 연예인축구단의 경기가 열리며, 오후5시40분부터는 캔, 백청강, 브레이브걸스, 길미(클로버)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저녁 7시에는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충주험멜과 2위를 수성하며 우승을 넘보는 전통적인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CCS충북방송을 통해 충북지역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내셔널리그 10라운드 경기는 팀내 키플레이어 이해정, 이춘현 등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현재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이재민 선수의 화끈한 화력대결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또한 경기가 끝난 뒤 인기 연예인들의 무대에 이어 모닝 자동차, 세탁기, LCD…
'산소탱크' 박지성(31)이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것이라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EPL 36라운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8경기 만에 출전한 박지성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포진, 5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쳐 영국 언론들의 혹평을 받았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맨시티와 나란히 26승5무5패(승점 83)를 기록했지만 골득실(맨시티 +61, 맨유 +53)에서 밀려 2위로 추락했다. 맨유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칼링컵에서 모두 탈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봤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올 시즌을 황량하게 마칠 수도 있다"며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던 게리 네빌은 옛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몇 가지 중요한 부분에서 팀의 개선 필요
챌린저스리그(전 K3)의 '가난뱅이' 청주직지FC(감독 김종현)가 국내 최대 축구리그인 '2012 하나은행 FA컵' 2차전에서 기적을 일으켰다.청주직지FC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청주용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2부 내셔널리그 할렐루야(안산HFC·감독 이영무)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대 격전 끝에 1대0으로 누르고 대망의 32강에 올랐다. 청주직지FC는 이날 승리로 다음달 23일 오후 7시 충북 축구사상 최초로 프로팀과 32강전을 벌이게 된다.청주직지FC는 이날 상위리그인 할렐루야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운동장을 찾은 관중 600여명을 열광시켰다.청주직지FC는 연장후반 종료 1분을 남기고 상대진영 오른쪽 코너부근에서 얻은 드로잉 찬스에서 12번 권윤철의 30미터 롱드로잉을 미드필더 32번 양정규가 가볍게 차 넣어 120분 혈전의 대미를 장식했다.할렐루야는 경기 시작부터 공격을 선점하며 직지FC의 골문을 노렸으나 제대로 된 슛 한번 날리지 못하는 빈공에다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실수 끝에 하위 팀에 머리를 숙여야 했다.직지FC의 이날 승리는 3부리그가 상위 2부리그 팀을 꺾었다는…
멕시코-한국-가봉-스위스가 한 조에 묶인 한국의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조편성 결과에 전문가들도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했던 결과 가운데 최상의 결과라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다.한국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조추첨에서 시드 배정국 멕시코와 가봉, 스위스와 함께 B조에 묶였다.이를 지켜본 축구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껄끄러운 상대를 피하면서 모두가 해볼 만한 상대들과 함 조에 묶였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소감이다.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결과가 나쁘지 않다. 가장 좋은 조 편성이라고 할 수 있다. 껄끄러운 상대를 모두 피했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톱시드 배정을 받은 멕시코에 대해 "그동안 한국이 상대해서 대등한 경기를 했던 경험이 많은 만큼 충분히 해볼 만 한 상대"라고 분석했다. 스위스 역시 "본선에 진출한 유럽 국가 중에는 그래도 한국이 대등하게 경기할 수 있는 상대"라고 평가했다.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역시 같은 생각이다. "예상했던 조편성 가운데 가장 좋은 결과"라고 크게 기뻐했다. "아무래도 개최국 영국이나 브라질, 스페인보다는 멕시코가
'블루드래곤' 이청용(23·볼턴)이 9개월 만에 첫 훈련을 소화했다. 볼턴 원더러스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 이청용이 합류해 무사히 첫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해 7월 31일 뉴포트 카운티(5부리그)와의 프리시즌 평가전 도중 상대 수비수 톰 밀러의 거친 태클로 인해 전반 25분 만에 오른쪽 정강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올 시즌 개막을 불과 2주 가량 남기고 큰 부상을 당했던 이청용은 이날 9개월 만에 팀 첫 훈련에 참가했다. 오웬 코일 볼튼 감독은 "훈련을 시작했지만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며 운을 뗀 뒤 "이청용이 팀 훈련에 합류한 것은 굉장한 일이다"고 복귀를 반겼다. 그는 이어 "이청용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 그의 합류가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그 3경기를 남겨둔 볼턴(9승3무21패·승점30)은 현재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17위 위건 애슬레틱(8승10무17패·승점34)과의 승점차는 4점이다. 하위 3개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고 챔피언십 상위 3개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다.
청주직지여성축구단이 '1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 1부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청주직지여성축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여성축구팀에게 준결승에서 0대3으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청주직지팀은 수원 영통여성축구팀과 예선 첫 경기를 0-0 무승부로 출발했지만 인천 계양구여성축구팀을 1-0으로 누르고 팀성적 1승1무 조 2위 준결승에 진출했다.청주직지여성축구팀은 올부터 청주토네이도 여성축구팀에서 이름을 바꿔 활약하고 있다.이순옥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감투상을 받았다./최대만기자
청주직지FC가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청주FC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디팬딩 챔피언 경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청주는 부상으로 이탈한 이동욱 대신 부상중인 이기동을 센터백으로 투입하고 양정규를 처음으로 선발 투입하는 전술의 변화가 있었다.오락가락 하는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양팀 모두 경기를 풀어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청주는 김종현 감독 부임 이후 2승2무로 경주전 무패기록을 이어갔으며 2012시즌 무패기록도 이어나갔다. 또 4위 파주가 천안과 비기면서 승점 1점차이로 조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승점 12점인 청주가 1위지만 양주, 파주, 경주의 승점이 11점으로 단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반기리그가 단 2경기여서 전반기 우승의 향방은 아직 예측 불가능하다.청주의 다음경기는 오는 28일 3시 용정축구공원에서 FA컵 2라운드를 치룬다.상대팀은 K리그 초대 우승팀이기도한 N리그의 안산H FC(구 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이다.비록 상위리그의 팀과 경기를 하지만 이경기만 이기면 FA컵 본선(32강)에 진출해 프로팀과 맞붙을 수 있어 선수들의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한편 청주직지FC는 FA컵 본선 진출을
충북 마리스타의 집이 '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마리스타의 집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결승에서 개최팀인 제주FC를 6대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전국 15개팀 3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예선리그 1승1패의 전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마리스타의집은 4강전 강원 삼척동자를 맞아 전후반 3대3, 연장전 4:4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6-5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마리스타의 집은 결승에서 개최지 제주FC팀을 6-3으로 대파하며 지난해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마리스타의집은 이번대회 우승과 함께 골키퍼상 서승환, 득점상 문종환(15골), 최우수선수상 이강훈, 지도자상 곽병국 감독 등이 개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