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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대항 축구대회 열려

승패 떠나 지역민과 지역 기업체 직원들과의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2.05.20 18:0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주덕읍 지역 주민들과 지역 소재 기업체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구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18번 째를 맞는 주덕읍장기 직장ㆍ단체대항 축구대회가 20일 주덕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덕축구회(회장 백창현)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근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처음으로 노은면과 앙성면의 축구동호회 팀을 초청해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덕읍 소재 직장ㆍ단체에서 10개 팀과 앙성 및 노은지역의 축구동호회 2팀을 포함해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백창현 회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직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장기 직장ㆍ단체대항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후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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