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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06 13:3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와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이 2013~2014 WK리그 보은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WK리그의 보은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6일 보은군에 따르면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2013년과 2014년 WK리그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2013~2014 WK리그 협약을 체결해 올스타전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개최한 WK리그가 2014년까지 열리게 돼 이제 보은이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 WK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WK리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이제 보은군이 WK리그의 명실상부한 산실이 됐다"며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WK리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WK리그는 보은군을 비롯해 강릉시, 고양시, 화천군 등 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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