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자활센터(센터장 조기형)가 여름방학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30명에게 ‘즐거운 방학교실’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한 달간 열린 이번 방학교실은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을 돕기 위한 학습지도, 구연동화, 과학, 수화, 논술, 중국어, 연극교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에 걸쳐 마련된 연극교실은 아이들이 직접 대본을 가지고 연극작품을 완성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친구들과 학부모에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와 함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관람, 석회석신소재연구소 견학, 황토염색, 비누 만들기, 물놀이, 전통문화체험캠프 등은 다양한 문화와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마련하고 성폭력의 위험성과 대처방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자활센터는 이번 방학교실 운영 기간 동안 개인 학습능력 향상과 더불어 개별상담이 이뤄짐에 따라 각종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주민생활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이하 사회복지시설 등)를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을 벌이면서 계약기간을 아직도 5년으로 정해 지나치게 짧다는 의견이 일고 있 이를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국민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면서도 지원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강제환수 등 조치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추후 매매 등으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을 환원하지 않아도 돼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승합차량과 승용차량, 이동목욕차량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이에 따라 충북도내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승합차량 87대, 이동목욕차량 11대, 승용차량 2대 등 총 100대의 차량이 도내 각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무상으로 지원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차량지원을 신청하는 수혜기관에게 ‘지원을 받은 후 5년 이내에는 매매나 양도를 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또 법령상 금지된 행위에 사용되거나 정치·종교적 목적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이 21일 인근 저소득 가정 초등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활동 지원과론 체험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체험학습은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무료 학습교실’에 참가하는 학생 10명과 재가대상자 4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삼성중공업(주)와 오창온천 로하스파의 후원으로 ‘물놀이’ 체험과 점심식사가 제공돼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을 남겼다. 박준선 관장은 “최근 가족구조의 변화와 이혼율의 증가로 결손가정이 증가하고 있는데 결손가정 문제는 노인 문제 못지않은 사회문제”라며 “특히 결손가정 아동은 여러 부분에서 돌봄의 대상이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 강윤모 과장은 “사소한 것에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무엇보다 기뻤다”며 “복지관 담당자의 요청으로 후원한 것이지만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오창온천 로하스파 마케팅 김종신 팀장은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물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 프로그램
새청원지구협의회(회장 강용수)는 21일 오창읍사무소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김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나정자) 결성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청원군수는 “적십자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을 실천하고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는 행복의 전령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성식을 가진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됏으며 적십자운동의 실천항목인 나눔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많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나정자(65)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민들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회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북도협회가 22일 오후 2시 청주프리머스시네마(가경터미널 앞)에서 장애인 초청 이벤트를 연다.장애인 초청 이벤트는 국회에서 한국영화 상영시 한글자막상영을 의무화하는 영화진흥법이 발의됨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상영관에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퓨전 웨스턴 장르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상영돼, 만주를 배경으로 영화배우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가 각각 좋은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역할을 연기한다. 식전행사로 청주 일신여고 ‘앙겔로스’의 노래수화도 펼쳐진다. / 김수미 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요구하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충북도와 충북지역개발회 등 도내 1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수도권과밀반대충북협의회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의 충북홀대에 강력한 실력행사로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이들은 이날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은 충북을 홀대하는 정책으로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어 강력한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결의했다”며 “앞으로 충북의 요구안 관철을 위해 정파를 초월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를 위해 오는 25일 정책워크숍을 열어 시민단체, 충북도, 청주시, 충북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지역발전정책과 충북지역 현안에 대한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한 뒤 26일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해양부 등을 방문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어 요구안 관철을 위해 다음달 4일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도민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분위기를 조성한 뒤 서울 상경집회에 나설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또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중앙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회를 추진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충북도민 행동지침을 발표해 현수막 걸기, 사
지난해 암질환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건강보험환자는 2006년에 비해 10.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남자가 여자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훨씬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2007년 한 해 동안 위암 등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환자의 평균 입원일수와 진료비’에 따른 것이다.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8만8천206명으로 2006년의 17만365명에 비해 1만7천841명(10.47%)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위암환자는 3만7천569명(20.0%)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3만144명(16.0%), 간암 2만7천857명(14.8%)의 순이었다.2006년과 비교해 입원환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질환은 갑상선암으로 5천934명(32.3%)이나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난소암 605명(16.8%), 유방암 2천592명(16.3%)의 순이었다. 또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갑상선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에서 여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남자가 식도암과 방광암에 걸린 경우는…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형편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청주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방학 중에 진행하는 ‘즐거운 방학교실’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아동보호사업의 하나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1박2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복지관 인근 운천초등학교, 흥덕초등학교 등에서 추천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저소득 계층 아동 19명과 일반가정 아동 17명이 함께 참가했다.청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이 가정형편이 맞지 않는 아동의 접촉 기회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캠프에는 일반가정 아동과 수급권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이 거의 같은 수로 참여해 서로의 차이를 의식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전의 방학교실이 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주된 참가 층이었다면 이제는 맞벌이 가정 등 일반가정 아동 층까지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환경운동 한다는 사람이 너무 뚱뚱한거 아냐?” 얼마 전 ‘영국 런던의 연구팀이 ‘란셋지’에 비만과 과체중이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일조를 한다고 발표했다. 비만과 과체중인 사람이 식품 소비량이 많고, 이를 운송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여 지구온난화 문제를 더욱 악화 시킨다’는 일간지의 기사를 함께 보던 지인이 나에게 한 말이었다. 웃으며 한 말이지만 정곡을 찌르는 말에 순간 얼굴이 화끈 거렸다. 딸 둘을 낳고 무려 11kg이 그대로 내 몸에 남아, 예전에도 퍽 날씬하단 얘기는 못 들었지만 펑퍼짐한 아줌마 소리는 흔하게 듣는 말이 되었다. 살이 찌게 되니 외모에 자신도 없어지고, 무력감에 없던 허리디스크까지. 지여모를 하면서 현미잡곡밥을 먹고 육식을 줄이는 식생활변화로 3~4kg감량 효과는 있었지만 지구와 내 몸을 위해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자전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자전거는 지금까지 발명된 교통수단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내쉬는 숨은 비를 산성화시키지 않고, 일산화탄소나 먼지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다. 자전거는 화석연료가 아닌 탄수
청주YMCA(이사장 민영용)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결혼이민자와 한국주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청주YMCA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주부 40명을 대상으로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주부가 함께 배우는 부모교육 및 대화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성공적인 자녀교육과 가정생활영위를 위한 부모교육 및 대화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각 과정마다 연습을 통해 재확인하고, 역할놀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화로운 다문화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YMCA는 이 교육을 통해 일상적 대화에서 흔히 사용하는 언어를 분류·분석하고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일상대화분석과 자녀와의 대화에서 부모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와 마음가짐, 자녀의 의사를 듣거나 전달하는 효과적인 대화방법, 문제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화방법 등 자녀와의 대화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부모와 자녀의 EQ 진단, 정서인식능력과 정서표현능력의 개발, 감정이입능력과 정서조절능력의 개발, 정서활용능력의 개발 등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해 올
지구를살리는청주여성모임(대표 김미자·이하 지여모)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20일과 23일 이틀 동안 ‘재생 가능한 에너지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탐방 일정은 태양광 10만호 보급 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청주 장성동 일대 개인주택)과 태양열진공집열판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온수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체 매트로닉스(신봉동)를 방문하고, 직접 태양광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에너지의 날 하루만이라도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촛불 켜는 밤 갖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컴퓨터 이용시간 줄이기 △자연바람과 함께하기 등 10가지 공동행동 습관을 제안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청북도노인복지회관(관장 심의보, 이하 충북노인복지회관)은 ‘노년문화 재발견과 지역간 화합을 위한 하모니’라는 주제로 2회 월강 금빛합창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충청대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노인들의 역량과 사회적 경륜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노인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적인 가치를 재발견하며 행사를 통해 지역간 화합과 친선 도모, 노인의 숨겨진 열정을 발견하는 자아실현의 장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노인합창단 25개 팀이 경연을 벌이게 되며 노인문화예술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이 대회의 대상 1 팀에게는 트로피와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1팀과 은상 1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또 동상 3팀에게는 트로피와 각 50만원의 상금, 장려상 19팀에게는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김규철 기자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전국공공서비스노조 충북본부는 20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와 각 시.군은 노인복지사업에 집행한 전체적인 예산 규모와 집행이후의 사후 관리감독 실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00년 이후 충북지역 노인복지사업에 국고 540억원 이상이 투입됐으나 관리실태에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또 “국민들의 세금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위한 건물의 신축.보수.시설운영이 되고 있는데도 재단의 재산 증식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노인요양보험제도 등으로 인해 노인복지사업이 영리 추구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충북도는 국고가 투입돼 자치단체로부터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단에 대한 견제장치조차 없는 현재의 운영방식에 대한 대책이 수립돼 있느냐”고 물었다.“국고 18억3000만원을 지원 받아 2005년 설립된 노인복지시설을 수익성이 없다며 시설 폐쇄한 복지재단이 충주시의 반환통보에 어떤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보은군에 노인전문병원과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북도는 이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밝혀라”고도 했다.이어 “현재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시설을 운영하는 각 단체에 영리목적의 사업을 허용하고 있
충북 청원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총장 유광호)는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22일 오전 10시30분 대학내 도서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학위수여식에서 학부 졸업생 8명이 학사학위를,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생 15명이 석사학위를 각각 받게 된다.학부 졸업생 중 진병철씨는 2008년 하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상을 받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내년부터 만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지급되던 교통수당과 장수수당이 전면 지급이 금지돼 대한노인회 등을 중심으로 반발움직임이 일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초노령연금 지급으로 만 65세(1943년 생)이상의 노인들에게 지급되던 교통수당과 일부 시군에서 지원되던 장수수당 등이 내년부터 지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통수당 지급이 중단되면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에서도 제외된 사람들은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돼 지역의 노인회 등을 중심으로 상경투쟁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교통수당 중단은 당초 만 70세 이상이었던 기초노령연금 대상자가 지난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만 65세 이상에게 지급해 오던 교통수당을 2009년부터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이에따라 충북도는 올해부터 신규 수급자를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하고, 충북도내 올해 만 65세가 된 18만6천223명의 노인들에게 월 대해 월 1만2천750원~1만4천250원씩 지급하던 교통수당을 내년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각 지자체별로 지급하던 장수수당도 함께 지급이 중단돼 노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장수수당은…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영화제작에 투입, 공공작업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스스로 발견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인 인성·교화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실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전국최초로 법무부 청주대안교육센터에서 시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주대안교육센터에 따르면 청주대 공연영상학부 김경식 교수의 지도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20시간)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을 받은 4~5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청소년 영상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은 해당 청소년들이 ‘영화제작 워크샵’을 가진 뒤 평소 자기가 표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기획에서부터 구성, 연출, 촬영, 편집, 녹음 등의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냄으로써 자기의 적성을 발견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안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 △자기정체성 확립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발굴 및 육성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 개발 △청소년이 주체되는 청소년 문화창출 △사회문화 예술교육의 체험기회 등의 학습기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최 교수는 “대안교육센터가 운영되지…
사회복지법인시니어랜드(대표 최규하)는 19일 오전 11시 괴산군 감물면 매전리 현지에서 김종률 지역구국회의원과 임각수 군수, 노승균 군의회의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무지개마을재가복지센터를 건립했다.이날 개관 된 무지개마을재가복지센터는 1천667㎡의 부지에 정부 지원금 10억 6천만원을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지상 2층, 연건면적 990㎡의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올 6월 신축하고 지역 노인들에게 양질의 고급 복지 서비스를 시작했다.특히 도내 다른 재가노인복지센터들이 1~3가지 기능만을 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 복지센터는 방문간호와 방문목욕, 방문요양은 물론 주.야간 보호시설과 단기(연간 3~6개월) 보호시설 등 5가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특히 무지개마을재가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물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해 온 청정 지역으로 노인 환자들이 요양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곳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5명이 배치돼 주야로 지역 노인 환자 180여명을 돌보게 된다. 한편, 괴산군은 전체인구의 27%인 노령인구가 9천9
지난 2001년 한국어린이재단(현재의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청주와 인연을 맺게 된 한전복(39) 씨는 16일자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으로 발령받아 다시 청주 땅을 밟았다.2005년 한국어린이재단 중앙본부 복지사업본부 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도 아예 부인과 3아들을 청주에서 생활하게 하고 자신만 서울로 올라가 청주에 정착했던 한 본부장은 “청주에 처음 왔을 때 교육의 도시이자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조용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충청권에 처음 오게 돼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은근하고 매력있고 구수한 사람들의 인심에 반해 아예 청주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 정착한 이유를 밝혔다.어린 시절 시각장애인이었던 어머니와 지체장애인이었던 아버지와 생활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네가 아무리 힘들어도 남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됐다는 한 본부장은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길이 회상되는 듯 어느 새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예전에는 후원자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를 연결시키는 것으로 모든 일을 다한 것처럼 생각했지만 이제는 아동욕구 중심으로 변화돼야 한다”는 한 본부장은 “어린이들의 욕구를 파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회(지회장 유봉기, 이하 충북자유총)가 백혈병에 걸린 학생을 돕기 위해 헌혈증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충북자유총 관계자들은 18일 서울강남성모병원을 방문, 급성백혈병으로 어려움을 당한 정주혁(청주외국어고 1년) 군과 정 군의 부모에게 회원들이 모은 헌혈증 20여장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충북자유총의 이같은 선행은 정군이 며칠전 갑자기 급성백혈병에 걸린 것을 알고 입원했으나 정군의 부모가 건축 공사장에서 일용 근로자로 일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어 수천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나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망연자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 군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인데 따른 것이다.한편 충북자유총은 도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에 대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규철 기자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장애인의 생산적 정보활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S/W를 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할 제품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 컴퓨터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0개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이 학교나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통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무용 스크린리더(음성변환출력S/W)와 도서 및 공산품에 인쇄된 내용을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바코드리더기가 새로 포함되었다.또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얼굴이나 안경에 특정 반사체를 붙여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특수마우스와 침대에서 생활하는 사지마비 장애인을 위한 입?출력 보조패키지 등을 포함하여 중증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를 고려했다.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지만,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 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
충북시민문화센터(소장 김홍장) 베이비시터(가정보육전문가) 회원들이 휴가철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달 말까지 펼쳐지는 이번 봉사는 장애인개인운영신고시설 3개소와 충북재활원 요셉의집,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등 총 5곳이다.자원봉사자 베이비시터 5명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시설을 주 4일 동안 순회하며 시설내 청소, 목욕봉사, 말벗 되어주기, 이불빨래, 기타 일손 돕기등을 벌인다.한편 충북시민문화센터는 2005년 12월에 설립하여 지난 2007년 9월부터 사회적일자리창출 사업인 보육전문(베이비시터)서비스 ‘아이뜰사업단’을 통해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보육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홍순철 기자
청원군 부용면 복지회와 지역주민, 기업체가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18일 부용면 금호3리에서는 오병세 부용면장, 박철배 부용농협조합장, 장찬진 주민자치위원장 등 부용면지역의 기관․단체장과 한화L&C(주), (주)캄코, (주)아세아제지 등 지역 기업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집 입주식이 열렸다. 이날 사랑의 집 입주식은 홀로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하던 송옥자(여․72․부용면 금호3리) 씨가 지난 4월 불의의 화재로 집마저 모두 불에 타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을 알고 109㎡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43㎡ 규모의 경량철골조로 방 2칸, 거실 겸 주방, 욕실 등을 갖춘 사랑이 듬뿍 담긴 안락한 집을 건축해 선물한 것이다. 부용면 주민들은 송씨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 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부용면 복지회 기금과 지역 기업체들의 도움의 손길이 모여지면서 총 1천700만원의 성금과 장비, 레미콘, 후원물품 등이 모아지는 등 총 2천700만원의 사업비로 사랑이 가득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부용면 복지회장 박천배(54) 씨는 “지역에서 발생한 어려움은 남의 일이…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가 매년 벌이고 있는 차량지원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충북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복지현장의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북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2003년 대당 3천500만원 상당의 이동목욕승합차량 3대를 지원한 것을 비롯, 지난 5월23일 30대의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90대의 승용차와 승합차, 이동목욕차량 등을 지원했다.또 지난 달 말까지 농어촌이동복지차량사업을 전개, 지난달 말까지 신청한 64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 중 승합차량 10대와 승용차량 4대 등 총 14대를 다음 달 말께 지원할 예정이다. 그런데 매년 충북공동모금회와 중앙회가 지원하는 차량을 늘이고 있음에도 차량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가 급증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처음 차량지원사업을 시작했던 지난 2003년에는 충북공동모금회가 3대의 차량을 지원하는데 7개 소에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기명)가 ‘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를 추천받는다.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나 관련 학계 인사, 자원봉사자, 기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유공자 추천은 오는 21일까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도착 분까지 접수 마감할 예정이다.시상분야는 감사패 3명과 청주시장 표창 및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 대한노인회연합회장 표창 각 5명씩,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0명 등이다.유공자를 추천하려면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홈페이지(www.cjsw.or.kr)에서 붙임자료와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공적조서는 조사자 실인과 추천관인을 날인해 공문을 첨부한 뒤 우편발송하거나 이메일(cjsw2007@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 김규철 기자
한전 단양지점 사회봉사단(단장 김영진)은 봉사단원 4명과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9일과 오는26일 양일에 걸쳐 단양 노인ㆍ장애인 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날 봉사활동은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과 관련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단양 노인ㆍ장애인 복지관으로 이동해 시각장애우등 장애우 10~12명의 식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전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커다란 보람과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단양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