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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8 11:1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장애인의 생산적 정보활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S/W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할 제품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 컴퓨터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0개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이 학교나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통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무용 스크린리더(음성변환출력S/W)와 도서 및 공산품에 인쇄된 내용을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바코드리더기가 새로 포함되었다.

또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얼굴이나 안경에 특정 반사체를 붙여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특수마우스와 침대에서 생활하는 사지마비 장애인을 위한 입?출력 보조패키지 등을 포함하여 중증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를 고려했다.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지만,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 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주소지 관할 체신청에 9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체신청 전화 상담원(전국 1588-267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보조기기 보급자 선정 결과는 지역 체신청별로 장애등급, 소득수준 등의 심사를 통해 10월 15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보조기기를 보급 받은 경우 5년 이내 동일유형의 기기신청을 제한해 오던 방침을 개선, 보조기기별 2~5년으로 재 지급 기한을 변경해 기능 및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신청이 가능해져 많은 장애인들이 최신 보조기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조기기의 기능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장애인 시설에 안내 자료를 비치하고,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관’(한국정보문화진흥원 內)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왔으며, 향후 보급을 강화해 장애없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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