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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이웃에 사랑·나눔 실천”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 결성식

  • 웹출고시간2008.08.21 21:3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가 21일 결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새청원지구협의회(회장 강용수)는 21일 오창읍사무소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김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나정자) 결성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청원군수는 “적십자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을 실천하고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는 행복의 전령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성식을 가진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됏으며 적십자운동의 실천항목인 나눔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많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나정자(65) 오창사랑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민들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회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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