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저발전 마을을 대상으로 한 '행복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도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별로 2~3개 마을씩 총 1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의 자원조사, 마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총 3단계로 나눠지며 1단계(녹색마을)는 마을별로 300만원씩 지원돼 소하천 가꾸기, 취약지 정화, 농약·폐비닐·재활용품 보관소, 빈집철거, 쉼터 조성 등으로 추진된다.2단계(디딤마을)는 1단계 사업을 종합 평가해 모두 7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로 3천만원이 지원된다. 마을가꾸기 사업, 풍물·농악 등 전통문화 계승, 마을 공동체 회복, 마을박물관 건립 등이 진행된다.3단계(희망마을)는 2~3개 마을에 각각 5천만원이 지원되며 소규모작업장, 마을회관·창고 리모델링, 민속품 전시장, 공예교실 등이 조성된다.도 관계자는 "행복마을 사업은 새로운 농촌 문제인 귀농·귀촌인들과의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추계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지난해 11월 전국 9개 도(道)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충북은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정비,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정비 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신경원 도 도로과장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도로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가 20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등 암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이기만 충북지역암센터소장의 '10대 암 예방수칙'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부대행사로 암 예방 관련 동영상 상영,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도와 도내 시·군 및 암센터 관계자들은 금연, 바른 식습관, 적절한 운동 등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행사장 일원에서 배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암 예방 홍보와 암 관리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며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12개 사업에 774억원을 투입한다.지난해보다 89억원(13%)이 늘어난 규모다.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5개 지구 199억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1개 지구 23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11개 지구 13억원) 등이 추진된다.영농기계화 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3개 지구 81억원) △밭기반정비사업(5개 지구에 42억원) 등이 진행된다.침수피해 등 재해예방 사업은 △배수개선사업(1개 지구 2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31개 지구 235억원) △시군수리시설개보수사업(29개 지구 60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2개 지구 12억원) △소규모수리시설정비사업(28개 지구 40억원) 등이다.이밖에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1개 지구 41억원)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1개 지구 8억원) 등도 추진된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내년 정부 R&D사업 발굴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회의를 열었다.19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내 15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회의는 정부 R&D사업 현황 설명에 이어 충북창조경제센터 역할과 활성화 및 정부 R&D사업 연계방안, 각 대학의 정부 R&D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도와 각 대학은 각종 정부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정재호 도 전략산업과장은 "도와 대학이 협력해 정부 R&D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보함으로써 지역 대학 발전과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중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내년 정부R&D 예산은 총 18조9천억원 규모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중소·중견기업 투자확대 △개인·집단 기초연구강화 △재난재해·안전 △과학기술 혁신기반조성 분야 등에 중점 투자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9개 기관이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가 주최하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토론회'가 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병우 도교육감,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조수종 노사정 포럼대표와 기업인, 교육자, 인력지원기관, 유관기관, 도시군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충북 고용동향, 인적자원개발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에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박사가 '충북지역 경제 및 고용동향', 김진덕 충북발전연구원 박사가 '충북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어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 주재로 지역 인적자원개발 개발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도와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 유관기관 등 9개 기관은 일자리창출 지원 및 고용률 72%달성,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도 관계자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9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정 부지사는 다양한 행정경력으로 다져진 냉철한 판단력과 특유의 꼼꼼함으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 등의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특히 부지사 직속으로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등 도민의 편의를 위해 힘썼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권한대행으로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임을 다했다.청주공항 활성화, 선거구 지키기, 구제역·AI 대책마련, 안전관리 등 각종 밀려드는 현안업무에 도정의 안정적 수행에 큰 힘을 보탰다.소통을 겸비한 리더십도 빛났다. 든든한 선배 공무원으로서 직원 간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 간의 화합과 업무효율성을 높였다.정 부지사는 "노력하는 만큼 충북의 미래는 밝아진다"며 "서로 보듬고 격려하면서 신수도권 시대와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 건설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각종 사건·사고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최저생계비(150% 이하→180% 이하), 휴업·폐업 및 실직 적용기간(6개월→12개월), 출소자 지원 가족 요건(미성년인 자녀, 65세 이상인 자 포함) 등의 기준이 완화된다.긴급복지지원은 시군 또는 읍면동 등 신청지에서 원스톱으로 상담·접수가 가능하다. 위기가구가 증빙서 제출이 어려운 경우 담당공무원의 현지확인서를 통해 48시간 이내 1개월의 생계비 등을 우선지원 받을 수 있다.도는 지난 11일 충북지방경찰청 및 6개 관련기관 간 '범죄피해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생계·의료비 지원과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보호·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임택수 도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전년대비(28억9천만원) 51% 증가한 43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담당공무원 교육,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연다.1부에는 산업부와 충북도의 시책이 소개되고, 2부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권평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올해 주요 시책과 지역발전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손경윤 산업부 활용촉진과장은 10년이내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중국 내수시장을 충북 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는 한중FTA 활용촉진 방안을 설명한다. 충북의 주요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발전계획도 안내된다.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이 충북경제 4%실현의 필요성을 역설한 뒤 2020년까지의 충북경제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시책설명회에서 충북경제 4% 실현에 대한 충북도의 의지와 전략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아열대채소 재배 기술 확대를 위해 베트남 빈푹성과 손을 잡는다.도는 아열대채소에 대한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실무협의단을 베트남 빈푹성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의단 파견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동남아 출신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새로운 소비층의 수요에 부응할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될 작물은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언 시금치 등이다.이 작물은 비닐하우스는 물론 도내 노지에서도 잘 적응하며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는 건강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있다.민범기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지역에서도 재배가능성이 높은 30여종 이상의 아열대채소를 생산하는 베트남 빈푹성과 농업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올해 160억달러 수출목표 달성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지난 1월 수출액이 13억1천만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월(9억9천만달러)대비 무려 3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반도체 수출비중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30.4%(3억700만달러)의 수출비중을 차지한 반도체분야가 올해 39.9%(5억1천700만달러)로 상승했다. 1년 동안 82.6%나 증가한 셈이다.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3억6천800만달러 수출에서 올해 5억달러로 59.2% 올랐다.도는 유가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미국의 경제성장, FTA 효과 등으로 수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도 관계자는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 하는데 주력해 수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의 내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이 'R&D예산'으로 쏠리고 있다.도는 오송, 오창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관 유치에 주력하면서 R&D예산 규모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연차적으로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도내 연구개발에 투자된다면 경제 4% 실현은 물론, 국비 확보액 경신도 무난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도 지난 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하면서 분야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 R&D사업을 적극 발굴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도가 잠정 목표치로 잡은 내년 국비 확보액은 4조5천억원이다. 올해 예산 4조3천800억원보다 3% 안팎 상향 조정됐다.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신규사업은 확대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부고속도로(호법JCT~남이CT) 확장 △동서 5축 고속도로(오창~괴산~안동) 건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을 반영하는데 집중하고 △오송 컨벤션센터 △화장품뷰티산업진흥센터 △오송임상연구병원 등 건립을 위한 논리 개발에도 매진한다.내년 국비확보에 대한 바로미터는 'R&D예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운영비를 포함해 공보사업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일컫는 말로 R&D시설 확충에 따른 국비확보가 한층 수월해진다. 과거에는 R&D예산이 서울, 경기, 대전에 70% 이상이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충북이 새로운 R&D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국책기관 이전을 통한 연구기관 집적화가 진행되는 등 산·학·연 공동연구 시스템이 구축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국토의 중심지로서의 강점도 부각되고 있다.문제는 R&D예산이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개별 연구시설로 배정돼 명확한 집계가 불가능한데다 연구기관 유치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는 점이다.도의 한 관계자는 "도가 R&D예산 확보에 방점을 찍었지만 현실적으로 공모사업에 뛰어드는 수준에 그칠 우려가 크다"며 "연구시설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프라 조성에 주력한다면 R&D예산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5년 충북여성문화제사업' 시행을 공모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북여성문화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여성주의 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고 여성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지원규모는 3천만원으로 여성·다문화·가족영화 상영, 영상미디어 관련 부대 프로그램(감독과의 대화, 씨네토크 등), 문화 프로그램 등의 내용이면 된다.지원자격은 충북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사업추진기간은 5~10월이며 공모 관련 내용은 충북도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충북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새만금 신공항, 영남권 신공항의 건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만금 신공항은 그동안 전북도와 일부 정치권이 건설 필요성을 제기해 왔으나 정부는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어 실체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잇는 신공항들에 대해 완급을 가려 반대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청주공항 활성화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도는 이날 △여객·화물 청사 증축 △국제노선 증편 △F급 항공기 교체공항 지정 △군용 활주로의 민용 활용을 위한 재포장 △MRO사업 등 추진 사업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4회 유기농텃밭 스마트폰 사진콘테스트'가 열린다.콘테스트 주제는 '생태적 삶으로서의 유기농, 그 가치를 담다'이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스마트폰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경작하는 텃밭에서 사랑·행복 등 다양한 느낌, 생물 모습, 텃밭 풍경을 직접 촬영한 뒤 공식홈페이지(www.2015organic-exp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엑스포 조직위는 출품작 중 5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해피머니 온라인상품권 5만원권 1매를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출품작 중 일부는 엑스포 행사장 내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18일~10월11일 24일 동안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