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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1 15:09:19
  • 최종수정2015.03.11 15:09:19
충북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새만금 신공항, 영남권 신공항의 건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만금 신공항은 그동안 전북도와 일부 정치권이 건설 필요성을 제기해 왔으나 정부는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어 실체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잇는 신공항들에 대해 완급을 가려 반대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청주공항 활성화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여객·화물 청사 증축 △국제노선 증편 △F급 항공기 교체공항 지정 △군용 활주로의 민용 활용을 위한 재포장 △MRO사업 등 추진 사업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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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