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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9 15:25:45
  • 최종수정2015.03.19 15:25:45
충북도가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12개 사업에 77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89억원(13%)이 늘어난 규모다.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5개 지구 199억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1개 지구 23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11개 지구 13억원) 등이 추진된다.

영농기계화 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3개 지구 81억원) △밭기반정비사업(5개 지구에 42억원) 등이 진행된다.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 사업은 △배수개선사업(1개 지구 2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31개 지구 235억원) △시군수리시설개보수사업(29개 지구 60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2개 지구 12억원) △소규모수리시설정비사업(28개 지구 40억원) 등이다.

이밖에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1개 지구 41억원)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1개 지구 8억원) 등도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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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