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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부 R&D사업 발굴 박차

19일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5.03.19 14:34:01
  • 최종수정2015.03.19 14:34:01

19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과 도내 1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R&D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도가 내년 정부 R&D사업 발굴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회의를 열었다.

19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내 15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 R&D사업 현황 설명에 이어 충북창조경제센터 역할과 활성화 및 정부 R&D사업 연계방안, 각 대학의 정부 R&D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각 대학은 각종 정부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정재호 도 전략산업과장은 "도와 대학이 협력해 정부 R&D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보함으로써 지역 대학 발전과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중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정부R&D 예산은 총 18조9천억원 규모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중소·중견기업 투자확대 △개인·집단 기초연구강화 △재난재해·안전 △과학기술 혁신기반조성 분야 등에 중점 투자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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