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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2 14:18:51
  • 최종수정2015.03.12 14:18:51
충북도가 아열대채소 재배 기술 확대를 위해 베트남 빈푹성과 손을 잡는다.

도는 아열대채소에 대한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실무협의단을 베트남 빈푹성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단 파견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동남아 출신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새로운 소비층의 수요에 부응할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될 작물은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언 시금치 등이다.

이 작물은 비닐하우스는 물론 도내 노지에서도 잘 적응하며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는 건강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있다.

민범기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지역에서도 재배가능성이 높은 30여종 이상의 아열대채소를 생산하는 베트남 빈푹성과 농업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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