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양잠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시설 지원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보은군은 고품질 양잠산물 생산, 가공 및 체험학습 등 현장 애로기술과 양잠을 소재로한 6차산업화 추진전략 관련기술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은 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강석우 연구관을 비롯해 희망드림 컨설팅 전문가, 도, 시군 관련공무원, 보은군 6차산업수익모델 시범사업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이날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최은미 주무관이 보은군 양잠분야 6차산업화 추진현황을 설명했다.이어 농촌진흥청 지상덕 사무관이 숙잠분말 및 동충하초 생산기술을, 강원도 조영준 대표가 도시민 초청 양잠축제사례를 발표했다.보은읍 용암리 이준기 씨 농장에서 누에 생산가공 및 체험현장 컨실팅을 실시했다.보은군은 청정보은 기능성양잠 활성화 산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4년도에는 누에의 우아함이란 브랜드를 개발해 포장재를 제작하고 인공고막용 누에고치를 생산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양잠관련 가공제품생산,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노력했다.올해에는 뽕잎의 세척, 냉풍건조시설 설치, 생대추과자, 뽕잎비누 생산, 속리산 먹거리 식당연계 판매처 확보 등 소득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보은군에는 24농가에서 372상자를 사육해 935㎏의 누에고치와 뽕잎 1천800㎏을 생산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고품질 과수생산 지원사업으로 6억원을 투입하고 과수 재배 농가에 과일 봉지 및 반사필름을 지원한다.군은 고품질의 안전한 과실생산 및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과수 병충해를 예방하고, 과일 착색 효과 및 당도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과일봉지 및 반사필름을 지원한다.올해 군비 4억1천만원 및 도비 1억9천만원을 확보해 총 6억원을 과수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군과 과수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월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배갑식)에서 생산한 신고배 160t을 수출 계약업체인 (주)남선GTL을 통해 대만에 수출했다.이번 수출을 통해 3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속리산 일원의 청정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밤낮의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아 서울 양재동, 청주·대전공판장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수입 과일과의 비교 경쟁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과일 생산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의 자생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일 봉지 및 반사필름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 3곳의 정수장(교사, 원남, 내북)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등 58개 항목 검사 결과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지방상수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에서도 한 차례의 수질초과가 없었다.일반세균, 대장균, 잔료염소 등 10개 검사항목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먹는물 검사 기관인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검사한 결과다.보은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6천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과정과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의 상수도 기본상식도 포함돼 안전하고 깨끗한 보은군의 수돗물을 홍보하고 있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상주~청주간 고속도로 속리산 휴게소에 구병산 관광지로 진출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 나들목이 설치된다.보은군에 따르면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설치되는 속리산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은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보은군이 공모사업을 신청해 한국도로공사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확정됐다.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은 기존의 고속도로 IC를 이용하지 않고, 휴게소에서 물류·관광시설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하이패스 전용 IC를 설치하는 것이다.속리산 휴게소에 나들목이 설치되면 휴게소에서 관광시설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져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지 접근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동부산업단지, 보은산업단지, 바이오 휴양밸리, 공익근무요원연수원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오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풍성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8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는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나눔 및 노인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성암요양병원 3층 야외무대에서도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사회복지법인보은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족식,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및 다과회가 준비된다.이밖에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어버이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회인초, 회인중학생 합동 공연이 5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도 이어진다.자원봉사센터의 홀몸노인 효 나들이 행사, 연합봉사단의 면별 순회 봉사,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빨래 봉사,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5월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외롭게 지내는 주변의 홀몸노인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 크고 작은 위험요소를 찾아내 제보하고 이를 개선시키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30명의 안전모니터 봉사요원이 위촉됐다.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자영업자, 회사원,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도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2009년에 처음으로 구성된 보은군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그동안 활동의 미흡한 면을 재정비하고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요원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선발 위촉했다.주요 활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제보하는 상시감시 활동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한 대주민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안전모니터 봉사요원은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홈페이지에 제보하면 군 재난안전 담당부서에서 확인 후 처리하게 된다.봉사단은 지난해 진입도로 파손, 위험표지 미설치, 도로경계석 붕괴 우려 등 생활, 교통, 환경안전 등을 제보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군은 지속적인 전문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이들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을 전개 하겠다"며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 지역 사회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어린이날 징검다리 휴일(4일)과 석가탄신일(25일) 연휴에 스카이 바이크를 정상 운영한다.솔향공원 스카이 바이크는 지난해 어린이날 첫 개장해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군은 매주 월요일 휴무인 스카이 바이크 시설을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에 연장 운영한다.군은 가정의 달 가족 단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전 시설 안전점검 및 시설 근무자 편성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시설 이용 요금은 4인승 스카이바이크 1대당 1만원, 보은군민은 40% 요금이 할인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자는 20%의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총 15대의 바이크로 운영되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둘리공원과 솔향공원을 돌아오는 1.6㎞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약 25~30분이 소요된다.현재 1.0㎞ 구간이 우선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0.6㎞ 구간은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마무리 단계다.모든 체험 코스 구간은 2∼9m 높이로 평지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직접 이용하고, 오르막 경사구간에는 전기동력을 이용한다.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5월 연휴 동안 스카이 바이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12월까지 꾸준한 인기로 총3만8천여명이 즐긴 스카이 바이크 주변에는 솔향공원, 4D영상관, 소나무생태전시관, 식물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보은군이 더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2015년 민원처리기간 단축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군의 지난 해 민원처리 신속성은 59.06%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보다 2% 높은 61.06%를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한다.지난 해 보은군의 전체 민원사무 처리기간 합계는 8만8천315일, 이를 3만6천152일만에 단축 처리해 59.06%의 단축률을 달성했다.추진대상은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단축이 가능한 민원사무로 진정, 건의, 질의, 보완 보정에 따른 기간 연장 사무는 제외된다.군은 각 민원사무별 단축 조사표를 작성·점검해 2014년 민원사무 평균처리기간보다 민원사무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민원처리 예고장 발송 시 사전 단축일을 반영해 남은 처리기한을 알림은 물론 사전에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연말에는 민원단축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하여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를 높이고 반기별 민원사무명별 단축률을 산정하여 통보하는 등 단축률에 대한 직원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민원사무를 철저히 조사하여 지난 해보다 더 빠른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장애인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전동이동장비 수리비를 지원한다.군은 군비 1천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전동이동장비 수리비 지원에 나선다.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이동장비인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수리비다.또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장애유형 및 수리 횟수에 관계없이 지원한다.수리대상은 구입 후 1년이 지나고 내구연한(6년)을 6개월 이상 남겨둔 전동이동장비만 해당되며, 전지(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최대 30만원 이내에서 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기타 장애인에게는 연간 최대 15만원 이내에서 수리비의 2분의 1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한다.수리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043-540-3848)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5년도 개별주택 1만1505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에 결정·공시한다.전년도 12월부터 조사·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보은군 홈페이지(http://house.boeun.go.kr)나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05%가 상승했으며 상승원인으로는 토지 단가 상승, 신축주택과 누락된 부속건물 등의 추가 산정 등으로 인한 요인이 작용된 것으로 파악됐다.보은군 개별주택 최고가격은 보은읍 삼산리 134-3번지 주택으로 5억4천700만원, 최저가격은 회남면 판장리 70번지 주택으로 128만원으로 나타났다.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친 가격으로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또 재산세(주택분)는 결정가격의 60%를 적용하여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7월에 부과 고지된다.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열람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6월 1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8일 보은 탄부면 덕동리 이기병(60) 씨 농가에서 실시됐다.이날 이씨는 덕동리 0.8㏊의 논에 지난 2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육묘한 새누리벼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보은군 주 재배 품종은 삼광, 추청등 90% 이상이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아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에 조기 출하되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이점도 있다.한편 보은군은 올해 4천179㏊에 2만3천t 고품질 쌀 생산 목표로 맞춤형 비료와 제품상토, 규산질비료, 병해충약제 공급 등 31억7천만원의 필수 영농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5 보은군 가족동요제'가 오는 5월4일 오후 7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은군 가족동요제'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알리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고 있다.참가 대상은 보은군에 거주하며 4인 이상 가족이며, 3대가 참가할 경우 평가 시 추가 점수를 부여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15개 팀을 접수한다.접수처는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542-3690)로 접수하면 된다.참가팀 중 대상 1팀(20만원), 금상 1팀(15만원), 은상 3팀(10만원), 인기상 1팀(7만원), 참가상 9팀(5만원)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정해자 회장은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리는 가족 동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동요제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알리고, 가족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만12세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교육, 복지를 통합해 제공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다.올해 군은 270여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7개, 인지·언어 7개, 정서·행동 7개 등 모두 21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으로는 월별 계획에 따라 아동건강검진(구강, 안과),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독서지도, 역사탐방, 요리교실, 가족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군은 지난 3월부터 취학아동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학습지 지원은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취학아동 가정을 방문해 연말까지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특히 4월에는 가정기능 약화로 정서적 불안을 겪는 아동을 위해서는 고등학생과 아동을 이어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로 코칭, 요미요미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5월 아동폭력 예방교실, 6월 성폭력 예방 성교육 뮤지컬, 8월 방학 맞이 마술교실, 9월과 10월 가족문화체험 등 시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기타 프로그램 및 참여방법에 대한 문의는 보은군 드림스타트 센터(540-3816~38)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1천만명 서명운동'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를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벌이고 있다.보은군은 주민 1만3천235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이는 총 주민의 38%에 해당되는 수치다.이를 위해 군은 군의회, 각급 기관, 단체 등과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비수도권 경제의 피폐화를 초래할 수 있는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서명운동의 관심과 동참을 위해 플래카드, 배너, 홍보전광판, 소식지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수도권에 더 많은 집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유발을 물론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군은 고령화, 부녀화 및 노임 상승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지난 24일부터 6월30일까지를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추진한다.우선적으로 고령자, 부녀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추진기간 내 일손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주기 위한 군청 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13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등 1회 이상 범군민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이와 함께 군청 17개 실과소 및 11개 읍면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500여 명의 직원이 과일솎기, 대추순지르기, 고추지주목 설치 등 봄철 농촌일손돕기 동참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