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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8 10:01:05
  • 최종수정2015.04.28 10:01:0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만12세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교육, 복지를 통합해 제공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다.

올해 군은 270여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7개, 인지·언어 7개, 정서·행동 7개 등 모두 21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월별 계획에 따라 아동건강검진(구강, 안과),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독서지도, 역사탐방, 요리교실, 가족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취학아동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지 지원은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취학아동 가정을 방문해 연말까지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특히 4월에는 가정기능 약화로 정서적 불안을 겪는 아동을 위해서는 고등학생과 아동을 이어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로 코칭, 요미요미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5월 아동폭력 예방교실, 6월 성폭력 예방 성교육 뮤지컬, 8월 방학 맞이 마술교실, 9월과 10월 가족문화체험 등 시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참여방법에 대한 문의는 보은군 드림스타트 센터(540-3816~38)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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