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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0 14:50:23
  • 최종수정2015.05.10 14:50:23

지난 7일 보은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잠분야 6차 산업화 희망드림 컨설팅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양잠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시설 지원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군은 고품질 양잠산물 생산, 가공 및 체험학습 등 현장 애로기술과 양잠을 소재로한 6차산업화 추진전략 관련기술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강석우 연구관을 비롯해 희망드림 컨설팅 전문가, 도, 시군 관련공무원, 보은군 6차산업수익모델 시범사업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날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최은미 주무관이 보은군 양잠분야 6차산업화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지상덕 사무관이 숙잠분말 및 동충하초 생산기술을, 강원도 조영준 대표가 도시민 초청 양잠축제사례를 발표했다.

보은읍 용암리 이준기 씨 농장에서 누에 생산가공 및 체험현장 컨실팅을 실시했다.

보은군은 청정보은 기능성양잠 활성화 산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누에의 우아함이란 브랜드를 개발해 포장재를 제작하고 인공고막용 누에고치를 생산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양잠관련 가공제품생산,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노력했다.

올해에는 뽕잎의 세척, 냉풍건조시설 설치, 생대추과자, 뽕잎비누 생산, 속리산 먹거리 식당연계 판매처 확보 등 소득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은군에는 24농가에서 372상자를 사육해 935㎏의 누에고치와 뽕잎 1천800㎏을 생산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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