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 19일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와 수한면 질신리를 방문해 가뭄 대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군수가 보은소방서와 협조해 농업용수를 급수하는 현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한국 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위령 사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군은 '보은군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이 조례안은 6·25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사업 등을 지원하여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입법예고 됐다.조례안은 △지원기준에 대한 규정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희생자 자료 발굴 및 수집, 간행물 발간 △평화인권을 위한 교육사업 등 지원사업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군 관계자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회복과 민족적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고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7일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을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전수했다.정상혁 보은군수는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고 기여한 보은군 환경위생과 강민호 주무관, ㈜부강테크 보은가축 분뇨공공처리시설 김연용 소장, ㈜예당환경 이종환 대표이사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7일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을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전수했다.정상혁 보은군수는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고 기여한 보은군 환경위생과 강민호 주무관, ㈜부강테크 보은가축 분뇨공공처리시설 김연용 소장, ㈜예당환경 이종환 대표이사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사진있음(표창장 수여 사진-오전 중 송부예정)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종인)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16일 보은군청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도로·교통·구조물 분야의 기술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재난·재해 시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지원, 인력·장비 등의 공동활용, 기타 업무전반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특히 보은지사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 및 도로·교통·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공유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군과 공동대처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 관내에 산재한 시설물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대추축제, 여자축구 등 각종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발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군의 추천을 받아 시각장애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자녀에게 학습지를 지원하는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이 영화 촬영지로 주목을 받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안재석 감독의 영화 '마차타고 고래 고래'의 촬영이 지난 8일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이뤄졌다.보은군은 7월 여름철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꼬부랑길을 선수들이 맨발로 걷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꼬부랑길의 완만한 경사의 비포장 흙길은 운동선수의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아 전국 제일의 전지 훈련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해 열린 꼬부랑길 걷기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보은군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속리산면 갈목리 해발 430m 자락의7㎞의 꼬부랑길은 지난해 10월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최근 말티고개 정상에서 좌우측으로 잘 보존되어 우거진 천연림은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속리산 자락에 펼쳐진 그림 같은 경관은 덤이다.산림관리 임도로 활용되는 꼬부랑길은 멋을 뽐내고 있지는 않지만 속리산의 맑은 산소와 자연 그대로의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 속리산 절경 속에서 새소리와 함께 걷다 보면 꼬부랑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군 관계자는 "말티재 꼬부랑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을 훼손하는 인공시설물 없이 잘 보존된 천연림과의 조화"라며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 및 꼬부랑길 홍보를 통해 보은군 관광 및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에 따른 운반 곤란, 배출수수료 부담 등의 주민불편 해소하기 위해 용암환경자원사업소 내에 폐가전제품 집하장 및 상차장비를 마련, 오는 7월1일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를 실시한다.폐가전제품 배출을 원하는 군민은 콜센터(☏1599-0903)로 전화 예약하거나 인터넷(www.edtd.co.kr) 또는 카카오톡 친구찾기(ID : 폐가전무상방문수거 혹은 weec)로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된다.수거 방법은 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 전담수거반이 예약 방문 일자에 따라 무상으로 방문 수거를 하게 된다.배출품목은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기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냉온정수기, 공기청정기, 러닝머신, 복사기, 구형오디오세트, PC 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중형 폐가전제품이다.또 전기밥솥, 선풍기, 청소기, 프린터, 팩시밀리, 전기히터, PC 본체, 모니터 등 소형 폐가전제품은 대형제품 수거 시 병행 배출이 가능하다.단독 배출 시에는 5개 품목 이상 배출돼야 한다.고장 난 제품도 수거 가능하지만 냉장고의 냉각기나 세탁기의 모터 등 원형이 훼손된 제품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주민 편익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6일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 고온현상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개최했다.정상혁 군수가 초헌관,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영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종헌관으로 삼년산성에 올라 기우제를 올리며 하늘의 신령에게 단비를 내려달라고 기원했다.이밖에도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실·과·소·읍·면장 등 100여명이 기우제에 함께 참여했다.한편 보은군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소방차, 살수차, 레미콘 차량을 동원한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3억원의 예비비를 확보해 양수기, 스프링클러, 점적호스를 공급하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양수기 617대와 스프링클러 238대 및 22.7㎞ 상당의 송수호수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마음을 모아 가뭄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우제를 개최했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가뭄 급수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종인)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16일 보은군청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도로·교통·구조물 분야의 기술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재난·재해 시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지원, 인력·장비 등의 공동활용, 기타 업무전반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특히 보은지사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 및 도로·교통·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공유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군과 공동대처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 관내에 산재한 시설물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대추축제, 여자축구 등 각종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발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군의 추천을 받아 시각장애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자녀에게 학습지를 지원하는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기(氣)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최근 메르스 여파로 단체 모임이나 외식이 대폭 줄면서 착한가격업소를 비롯한 외식업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군은 관내 경기 활성화 및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기(氣) 살리기 사업을 펼친다.착한가격업소는 판매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 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지역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군은 이들 착한가격업소의 인센티브로 상수도요금 감면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부, 홍보물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이들 업소를 이용하고, 보은대추축제 먹거리 장터 우선 배정,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추고을소식지 게재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5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읍·면장 30명이 참석한 읍면장 회의 저녁 모임을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마련하는 등 관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소상공인 물품 구매 등의 운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가운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62년 초기 발행본부터 2014년까지 발간된 통계연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이북(E-Book)으로 제작 후 보관·공개한다.올해 12월까지 DB 구축 완료를 목표로 총 53권의 통계연보, 2만889장에 달하는 내용을 스캔작업을 통해 디지털 매체로 변환한다.스캔을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는 추후 보정프로그램을 활용해 화질을 향상시키고, 오류를 수정하게 된다.오류 검증 후에는 연도별 통계연보를 이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요기관에 CD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초기 발행본 대부분이 한 권의 책자로 장기 보관 중에 있어 훼손·분실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통계연보 DB구축으로 자료를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통계연보 이북 인터넷 서비스는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방대한 양을 작업하는 만큼 누락 없이 모든 통계연보가 DB 자료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1회 발간되는 통계연보는 인구, 노동, 환경, 경제, 교육, 문화 등을 망라한 군의 모든 통계 자료가 수록된다. 군 발전을 위한 제반 계획 수립에 유익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농작물 가뭄대책 마련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 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가뭄해소를 위해 하천변에서 하상굴착으로 오이재배 농가에 급수하는 현장을 살피고 가뭄상황 및 대책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 가뭄대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보은군 관계 직원 및 농가 등을 격려했다.보은군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상굴착 실시 및 유관기관, 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소방차, 살수차, 레미콘 차량 52대를 동원하는 등 고갈지역에 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3억원의 예비비를 확보해 양수기, 스프링클러, 점적호스 등의 공급과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관정을 개발할 계획에 있다.11개 읍면에서는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7개리의 가뭄대책 마을담당 책임제를 운용하고 있다.이와 함께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617대와 스프링클러 238대 및 송수호수 22.7㎞를 무상대여 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15일 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읍면 산업계장을 소집해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가뭄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할 계획이다.오는 16일에는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삼년산성 기우제를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가뭄 급수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5년 1기분 자동차세 7천79건에 5억8천만원을 부과했다.과세대상은 6월1일 기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중 차량과 유사한 자동차 등이다.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4천216건 4억8천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 2천351건에 6천900만원이다.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가까운 수납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돌봄·재활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치매환자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이 우선 대상자로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등록된 50세 이상의 등급외 치매환자다.방문서비스 이용일수는 월 최대 20일로 1일 3시간 이용할 수 있다.1일 이용 단가는 2만9천40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1일 2만5천310원에서 2만8천710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690원에서 4천90원이다.자세한 상담과 문의는 보은군 보건소 방문보건계(043-540-5651~3)로 하면 된다.한편 군은 치매예방 및 환자보호를 위해 중원대학교와 협약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매선별검사 및 조기진단검사 등릏 비롯해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