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최근 보은산업단지의 분양이 순풍에 돛을 단 듯 순항하고 있다.군은 지난 22일 ㈜엠에스시(대표 설권)와 보은산업단지에 1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체결 기업인 엠에스시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부품소재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현재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엠에스시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경쟁 여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투자확대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보은산업단지에 2019년까지 총 104억원의 신규투자와 신규직원 15명(투자완료시 26명의 상시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군은 현재 5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이 중 2개 업체가 5월에 공장을 착공함에 따라 보은산단 분양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적극적인 분양활동으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발전이라는 보은군 바람이 모두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4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행사에 참석해 기관 표창과 함께 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선정에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총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보은군은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년 일자리사업과 관내 입주기업을 위한 지역맞춤형 교육, 5개 시군을 연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허브센터 등 고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우진플라임과 연계한 취업지원 및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 등 고용창출을 위한 장기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 군수는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는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일자리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기존 기초생활보장 급여체계가 오는 7월1일부터 새로워진 맞춤형 급여로 개편된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오는 6월1일부터 12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나선다.기존 운영된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빈곤 완화와 자활 근로를 통한 근로 기회제공 등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최저생계비의 낮은 보장수준, 엄격한 부양의무자 기준 등의 한계가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하여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총 4가지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하여 보장수준을 현실화한 급여다.지원대상은 급여종류별 최저보장수준 이하의 모든 가구다.4인 가구 선정기준은 생계급여(118만원), 의료급여(168만원), 주거급여(181만원), 교육급여(211만원)이다.군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수급자 대비 약 20% 정도의 수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집중신청 기간인 6월12일 이후에도 수시 신청 가능하다. 기존 수급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20분간 장안면 서원리 일원(북두머리)에서 제398차 민방위의 날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풍수해 대응훈련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이다.호우경보를 가상한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주민 대피, 실족자·고립자 구조 조치, 응급복구, 방역활동 순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즈음해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건강한 보은! 다시 한 번 금연 도전'을 슬로건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금연 중도포기자 및 흡연자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했다.군은 여자축구리그 관람객을 겨냥한 금연 홍보물 배부 및 폐 조형물 전시를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금연서약서를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한편 군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정책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 이동 금연 클리닉, 간접흡연예방교실, 금연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군민에게는 니코닌 패치 등의 금연보조제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6개월 동안 관리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삼승면에 조성 중인 보은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보은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직주근접(職住近接)의 편익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군은 2014년에 보은산업단지를 행복주택 사업 후보지로 국토부에 제안했다. 지난 3월에는 제2차 행복주택사업과 행복주택사업 도입때 지원되는 부처별 협력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구체적인 지원기준과 사업계획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현재는 사업계획서 제출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군은 지역경제의 사활이 걸린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와 보은산업단지 약 200㏊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폴리텍대학을 유치하는 한편 이들이 산업단지에 취업한 후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보장하고자 행복주택 120여가구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사업은 2017년까지 약 1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젊은 계층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등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시행되며 정부지원금 30%, 국민주택기금 40%(이율 1%)와 사업시행자가 30%를 부담하여 임대형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행복주택 건립사업 확정 시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업무협약에 따라 총 9개의 주민편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우선 고려하도록 돼 있어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과 서비스 도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사업이 확정된다.보은군은 이번 사업이 확정되면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과 군 인구증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영농과 가사를 도와주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농가도우미 지원액은 1일 지원기준단가 5만원의 80% 수준인 4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한다.농가도우미는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농가도우미가 필요한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국제 결혼해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농촌 거주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대상이다.군은 농가도우미지원사업을 통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 중단을 막아 농업생산성을 높이며, 모성 보호를 통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보은군은 2014년에도 여성농업인 22명에게 농가도우미로 6천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 제공 및 소비자권리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은전통시장 고객쉼터 앞에서 운영한다.보은전통시장 고객 쉼터 앞에서 열리는 이동소비생활센터에서는 소비자상담원이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을 위한 상담 활동을 하며,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위조상품 등 다양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단기간 건물을 임대하여 연예인 공연이나 선물 및 사은품 등의 부도덕한 악덕상술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 및 부녀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군은 불법 방문판매 행위에 대한 피해예방 요령을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건전소비생활과 상거래질서확립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같이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소비생활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소비자 피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2015년 농촌축제'에 보은 산외면 산대리 '잘산대 대박 축제'가 선정됐다.올해 농촌축제 공모 사업은 농촌 경관·체험 등을 활용한 마을 권역단위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잘산대 대박 축제' 선정으로 농촌 공동체 및 도농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선정 기준은 △정책방향과 축제 목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 등 내용의 적절성 △추진주체의 수행역량 △투자계획의 적정성 △사업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서 선정됐다.공모에 선정된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잘산대 대박 축제' 는 오는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산대리 신개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를 통해 풍물·주민밴드·짚풀공예·전통요리 등 주민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즐길 거리가 제공돼 출향인사 및 도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마을 꽃길과 2㎞ 정도의 덩굴식물 터널 등 풍성한 볼거리로 주민 행복 한마당 축제가 진행된다.2009년부터 단오제, 동지축제 등 소규모·자생적 마을 축제로 추진되어 오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국비 및 지방비 2천만원 등 총 3천300만원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잘산대 대박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실천하며, 주민이 연구·발전시키는 진정한 마을 공동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보은군 전역에서 실시한다.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재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군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사고 현장 대응 훈련을 19일 오후 3시에 보은군청에서 실시한다.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및 화재 시 긴급 대처 요령을 21일 오후 1시에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방역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5월부터 9월까지를 비상방역 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자연부락 단위로 247개 반, 843명으로 조직된 주민자율방역단을 활용하여 마을별 자체 방역소독과 환경개선 등에 적극 나선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참신한 제안을 공모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5 군민·공무원 제안 대공모전'을 추진한다.군은 오는 6월5일까지 보은 군정 발전을 위한 행정 각 분야, 정부3.0 실천 분야 등에 대한 제안을 접수 받는다.자세한 공모내용은 속리산국립공원 및 스포츠 기반시설 등을 활용한 보은군 관광 활성화 방안, 재정수입 증대방안이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인구 늘리기 정책 및 정부 3.0 성과 제고 방안 및 기타 군민편익 증진 및 군정발전을 위한 행정 각 분야 등이다.응모 자격은 타 시·군민을 포함해 군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응모 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 등록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해 보은군 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1인당 응모제한 건수는 없다. 동일인이 2건 이상 시상 대상일 경우에는 상위 제안 1건만 시상 대상이 된다.심사를 통해 당선된 우수제안자에게는 군민제안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공무원 제안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내주시는 작은 아이디어가 보은군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분주하다.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농촌 노임 상승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각 부서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지난 6일에는 민원과 직원 35명이 장안면 봉비리 사과농장에서 사과 꽃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한데 이어 8일에는 보은군 보건소 직원 15명이 수한면 묘서리 농가에서 고추 지주대를 설치하는 일손을 도왔다.11일에는 기획감사실 직원 15명이 회남면 사음리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를 실시하고, 13일에는 문화관광과 직원 18명이 탄부면 하장리 농가에서 사과 적과를 실시할 계획이다.14일에는 산림녹지과 직원 22명이 산외면에서 사과 솎기에 일손을 보태고, 15일에는 환경위생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35명이 속리산면 북암리 농가에서 0.3㏊에 고추지주목을 설치할 예정이다.이 밖의 각 실과에서도 6월 말까지 해당 농가와 협의하여 적기에 농가가 필요한 일손을 제공한다.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축산과 친환경농산계(☏043-540-3323)와 각 읍·면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겠다" 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2일 법제처와 공동으로 '2015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개최한다.이번 법제교육은 공무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여 정책 집행에 필요한 법령 이해와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히 관계있는 자치법규의 입법실무 교육을 통해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법제처 소속의 이경아 강사의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보은군청 직원 소속 자치법규 입안 실무자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교육은 최근 자치입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조례와 규칙의 위임이 늘어나면서 자치법규의 입안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제 업무 능력이 향상되고, 자치입법의 적법성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법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인허가, 행정처분, 자치법규 담당자등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가 호평을 받고 있다.이 서비스는 학업 등으로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보은군은 관내 4개 고등학교 중 발급서비스를 희망하는 고등학교와 사전협의를 통해 5월과 10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만17세)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줌으로써 자칫 기간을 넘겨 과태료를 부담해야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올 상반기는 지난 8일 보은고등학교를 방문해 23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22일에는 보은 자영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민등록증 발급은 약 3주정도 걸리며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본인 수령 또는 부모가 대리 수령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제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않아 발생하는 과태료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2개월까지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을 재때 발급하지 않을 경우 5만원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