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최상면(57·사진) 보은군 재무과 부과계장이 '2015년 상반기 지방세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다.최 계장은 3일 행정자치부, 지방세학회, 지방재정학회 등에서 주관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최 계장은 지난 32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근면성과 열정으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추진했다.특히 세무직 공무원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최 계장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각종 과세자료 정비 및 탈루·은닉 세원발굴 등을 추진하여 231억원의 지방세를 부과·징수했다.또 상속재산 안내, 자동차세 선납 안내, 전자납부 시책 등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열린 세무행정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방세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계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보은군 자치재원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의 참여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군은 △201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년실업자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자를 오는 8일까지 각각 모집한다.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사람으로 24명을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요원, 장애인복지시설 도우미, 꽃길정비사업, 민원 전산 업무 보조 등 12개 사업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된다.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자 12명은 산나물 재배단지 운영, 자전거길 정비사업, 다문화카페 '아시누리' 운영 등에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참여한다.중년실업자 일자리창출사업은 보은군에 거주하는 31~59세 중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총 7명을 모집한다.주요사업은 불법광고물 정비, 지역아동센터 근무, 행락지 정화사업 등이며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된다.이번 일자리 사업은 시급 5천580원 및 1일 3천원의 간식비가 지급되며 고령의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으로 사업별 근무시간을 제한한다.각 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사업 참여 후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를 초과하거나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한 자는 참여에서 배제된다.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6월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예금·급여 채권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이 전개된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보은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24억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를 제공해 대출정지 및 신용카드 거래정지 등의 금융거래상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예고서를 발송했다.안광윤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4개 반 18명으로 편성된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운영한다"며 "현장징수 및 자진납부 유도로 건전한 납부 의식을 함양하고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통해 자주재원 근간인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곳곳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오는 6일 현충일에는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이날 속리산면(사내리 충혼탑)과 장안면(봉비리 충혼비)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각각 열린다.군내 적십자 봉사회는 △8일 탄부면사무소(탄부적십사) △9일 보은그랜드컨벤션(대원적십자) △10일 속리산면사무소(속리산적십자) △12일 수한면사무소(다문화적십자) △15일 그랜드컨벤션(부녀적십자) △16일 장안면사무소(장안적십자) △23일 회남면사무소(대교적십자) △24일 마로면사무소(구병산적십자) △29일 회인면사무소(회인적십자)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위안잔치를 각각 개최한다.특히 2013년부터 매월 1차례 실시해 온 보훈가족 정기 진료를 위한 관용차량 운행을 보훈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실시한다.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6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26일에는 전쟁음식 시연 및 시식으로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건전한 안보관을 함양하기 위한 6·25 전쟁음식 시식회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린다.한편 군은 지난달 29일 국가유공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건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망월소하천 및 신문소하천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도 재해예방 및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군은 2017년까지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수한면 오정리 일원 총연장 1.5㎞ 구간에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고수호안 및 제방에 갯버들과 영산홍 등을 식재한 자연형 하천 호안 공법인 자연석 쌓기 공법으로 추진된다.또 오정리 하류부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한 저류지를 조성하여 상류 수위저하와 수질정화를 꾀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조성에 힘쓴다.이밖에 소하천 기본계획에 부합되지 않아 항상 재해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던 오정1교 재가설과 오정리 인근 연못 및 인공섬을 조성해 어류 방생, 수생식물 식재, 정자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및 용지보상을 완료하고, 2016부터 사업을 착수해 2017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소하천정비사업으로 50가구 100여명의 주민 생명 및 10㏊의 농경지를 보호하게 된다"며 "소하천정비사업은 그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달 29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하는 삼가~만수 간 군도확장포장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속리산풍물놀이패의 축하공연과 5개 마을 및 이웃마을 주민이 참석하여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삼가~만수 간 군도사업은 20년 전인 1996년, 비룡저수지 이설도로로 폐쇄된 구 삼가삼거리부터 현재의 2차로 확장 구간까지 약 500m 정도만 사업을 추진하고 국립공원행위허가 관계로 인해 나머지 구간의 사업은 추진하지 못했다.이로 인해 오랫동안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야기됐고 상주시 동관을 잇는 관광도로의 기능도 미흡했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 결과, 지난 2012년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5억원을 확보했고 장기간 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국립공원행위허가도 받아내 사업을 착공했다.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삼가~만수 간 군도확장포장공사는 1천860m 구간에 교량 2개소를 설치 및 선형 개량해 안전성 확보는 물론 연장을 500m 정도 단축 설계해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가~만수 간 도로는 상주시 화남면 동관과도 연결되어 고속도로나 국도 25호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접근성이 좋아지며, 자연경관이 빼어나 관광도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상혁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삼가리 5개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본 공사는 2019년까지인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은 공사기간 중 사업구간 도로 폭이 좁아 사업기간 동안 차량 통행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현장 관리감독에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6월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나섰다.군은 전광판, 홈페이지, 소식지 등 모든 홍보 기능을 동원해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충일 태극기는 조기(弔旗)로 달아야 한다.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현충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면 된다.조기는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고, 각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현충일에 태극기를 꼭 달아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달 29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8천793필지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군은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 반영비율이 낮아 이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평균 4.2% 상승했다고 밝혔다.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상업용지로 이용하고 있는 보은군 삼산리 132-5번지로 ㎡당 177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자연림으로 내북면 세촌리 산62번지 ㎡당 250원이다.결정·공시 후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통지하며 보은군 홈페이지(http://www.boeun.go.kr) 및 군청 민원과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이의신청 기간은 6월30일까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달 29일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재 꼬부랑길(임도) 안전시공을 위한 산신제를 개최했다.군은 지난해 10월 갈목리 솔향공원부터 자생식물원 뒤편까지 5㎞ 구간에 총 사업비 1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꼬부랑길을 조성한 바 있다.이번에 조성하는 꼬부랑길은 이미 조성된 구간에 이어 중판리 속리터널까지 3㎞ 구간으로 총 6억2천여만원이 올해 말까지 투입된다.이날 산신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박호남 보은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시공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군 관계자는 "2017년까지 조성하는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사업과 연계한 이번 꼬부랑 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며 속리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전례 없는 쌀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과 산지농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과 군의회, 농협이 힘을 합해 쌀 판촉활동에 나섰다. 보은군과 군의회, 농협 보은군지부, 보은농협, 남보은농협은 석가탄신일 연휴가 속해 있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보은쌀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보은쌀을 구입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보은에서 생산된 서리태를 증정하고, 보은쌀로 만든 절편 시식회도 갖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개최됐다.특판행사를 통해 쌀 1천105포대, 약 4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보은쌀 홍보와 소비촉진의 성과를 올렸다.서울 권역의 일일매출 7~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농산물 매장 안 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은 보은 출신인 염기동(신함2리·52) 씨가 지사장으로, 향후 보은농산물 판로개척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정효진 군 부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 박경숙 부의장, 원갑희· 정경기 군의원, 농협 보은군지부 권기인 지부장, 보은농협 최창욱 조합장, 남보은 농협 구본양 조합장과 군청, 농협RPC 관계자 등 20여 명이 특판행사에 참여해 보은쌀을 한 포라도 더 팔고자 서울시민들을 향해 판촉의 목청을 높였다.이 자리에서 정 부군수는 "RPC(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및 농산물 브랜드단일화를 통한 소비자 홍보로 청정 보은쌀의 명품화를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다음달 6일까지 2014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세입세출결산 검사는 결산검사위원이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에 대한 전반에 걸쳐 예산집행의 적법성, 효율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검사를 하게 된다.결산 검사위원은 보은군의회 하유정 의원과 이재홍(전 재무과장), 신호섭(전 회남면장) 등 3명이다.201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총액은 2천910억원이다.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7월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승인을 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결산검사 결과에 따라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 추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봉평·장속·용암·노티·중초리 등 서부권 5개 마을의 교통망을 확충하는 교사~용암간 군도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됐다.26일 보은군은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교사~용암 간 군도확장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지난 2011년에 발생한 장마 피해로 용암리 마을 앞 중초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도로정비가 필요했던 서부권 5개마을은 같은 해 안전행정부의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도확포장공사가 추진됐다.지난 2012년 6월21일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하게 된 총 길이 2.8㎞의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54억원 중 국·도비 16억원이 지원됐다.이미 개통된 용암~병원, 중초~이원구간을 비롯해 현재 시공 중인 용암~노티리 구간만 올해 말 준공하면 보은 서부권 5개 마을은 교통 취약지를 벗어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정상혁 군수는 이날 준공식 기념사에서 "보은읍에 속해 있으면서도 도로가 협소해 많은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을 주민분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분들의 협조로 오늘과 같이 뜻깊은 자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교사~용암 간 군도확장포장공사로 보은읍 서부권 5개 마을은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농산물 유통 접근성이 좋아져 농가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협조로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6일 상반기 강좌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S라인 건강교실은 30세 이상 군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3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운영됐다.S라인 건강교실이 열리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운동처방식 및 건강증진실이 건강교실 수강생들로 북적였다.매회 2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런닝머신, 자전거, 에어보드, 스텝박스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해 근력을 1시간 동안 기르고, 나머지 시간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줌바 댄스가 진행됐다.지난달 30일 상반기 마지막 강좌에서는 숲 속 테마와 친근한 이야기가 있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자연 속 산길을 걸으며 명상도 즐겼다.이날 수료식에서 군 보건소는 9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한 참여자 11명과 프로그램 기간 중 체중 최고감량자(6.8㎏)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군 보건소는 하반기 S라인 건강교실을 오는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종란 소장은 "건강교실에 꾸준히 출석해 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은군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6·25전쟁 기념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일반부를 대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회 6·25전쟁 기념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에 정 군수는 직접 참석해 국회의장 특별상 수상했다.(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헌정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초등부(10명), 중·고등부(10명), 대학생부(5명), 군인부(15명), 지도교사(1명), 일반부(1명) 등 모두 32명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상했다.일반부에서는 유일하게 정 군수가 수상했다.정 군수는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어릴 적 겪었던 6·25의 기억과 그 후 66년이란 긴 세월 동안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감상문을 작성했다.정 군수는 수상소감으로 "평소 군정을 추진하면서 틈틈이 생각나는 대로 정리한 작은 글에 큰 상을 주셨다"며 "보은 군정을 적극 도와주시는 군민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드린다"고 했다.한편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무료로 전개해 오고 있다.해외 현지에서 한글 백일장 등 한글 관련 행사를 벌여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해 왔다. 특히 협의회는 정 군수의 요청으로 보은군 속리산면 수정초교 삼가분교에 1천500권,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권, 내북면 봉황리 한글학교에 한글 익히기 교재 등을 2014년 말부터 지원해 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