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도시민을 유혹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태체험을 제공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농촌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군은 2천만원을 지원해 관내 5개 체험마을의 도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 체험을 돕는다.이번 지원 대상 마을은 회인면 하얀민들레 생태마을과 자드락 산촌생태마을, 마로면 선애마을보은, 회남면 법수리 연꽃마을과 분저리 녹색체험마을 등이다.각 체험마을에서는 농작물 파종, 수확, 텃밭 운영의 영농체험 및 친환경 농법, 생태체험, 전기 없는 마을 체험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 마을 특성에 맞게 준비된다.군은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 확정 후 도시민 유치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양 역할도 수행해 도농교류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군 관계자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1번지 보은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장기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보은 알리기에 나선다.군은 충청북도 투자유치자문관을 대상으로 4일부터 5일까지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발전하는 보은군의 주요 사업현장 및 관광명소를 소개하여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4일 보은군을 방문한 충북도 투자유치자문관 10명 및 도 관계자는 보은동부산업단지, 보은산업단지, 복합 휴양관광단지 예정지,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현장 등을 방문해 서비스 산업으로서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현장 투어가 실시됐다.5일 2일차 일정으로 자문단 일행은 선병국 가옥 및 법주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관광지 등 투어에 나섰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투자유치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보은군 투자환경과 여건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 주요 사업현장 및 관광지를 소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보은군 알리기에 중점을 두고 팸투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자진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신고·납부 대상은 지난 1일 기준 현재 보은군에서 사업장 전체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세율은 사업소 전체면적 1㎡당 250원이다.재산분 주민세는 사업소 전체면적을 과세표준으로 부과하는 주민세로 다른 세금과 달리 사업자의 자진 신고·납부로 징수가 이뤄진다.사업소 연면적의 변동이 없는 경우 동봉된 신고서를 군청재무과로 제출(우편 또는 팩스 제출 가능)하고 동봉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사업소 연면적의 변동이 있는 경우는 신고서를 같은 방법으로 제출하고, 고지서를 별도로 발급받아 납부하면 된다.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신고·납부는 위택스(wetax.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신고납부기간 경과 시에는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지연일자×세액의 1만분의 3)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군은 미납 시 불이익을 막기 위해 안내문, 홈페이지, 회의자료,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민선6기 취임 1년을 맞는 정상혁 보은군수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제활성화 등 보은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군민의 참여 속에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민선6기 군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군정방침으로 △공정한 군정 △활기찬 경제 △희망찬 농촌 △질 높은 문화 △맞춤형 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확정했다.이와 함께 민선6기 공약사업 5대분야 36개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 중에 있다.지난 1년간 정 군수는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실현'을 위해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행정을 펴나왔다.인사에 있어서는 외부청탁을 근절하고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중앙부처부터 일선 사업현장까지 발로 뛰며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꿨다.정 군수는 열악한 보은군 재정으로는 군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난해 26개 사업 305억9천만원을 요청한데 이어 올해 30개 사업 1천41억4천600만원을 201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충북 출신 중앙부처 4급 이상 공무원 216명을 대상으로 매년 국비예산 주요사업을 책자로 만들어 군수 서한문과 함께 발송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 2014년 대한민국 최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전자계약의 정착으로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 미국 글렌데일시와 미국미야자키시, 중국 흑룡강성 닝안시, 베트남, 핀란드 등과의 해외 화해와 협력기반 마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중학생 미국 문화체험 교류,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 등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실현을 위해 노력했다.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6월말에 준공된 용암환경자원사업소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로 친환경 미래 성장여건을 조성했다.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 지역상품권 판매 및 2015 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생력을 갖춘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보은군 입주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군비를 지원해 한국폴리택대학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중심 허브(Hub)센터를 개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년실업자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동부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으로 입주한 우진플라임이 2014년 10월1일 준공해 200여명의 보은군민이 취업했고, 보은산업단지에도 11개 기업, 투자금액 54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어 보은군 경제를 이끌어갈 초석을 마련했다.보은산업단지에는 2017년까지 2천301억원을 투입해 총 127만9천880㎡ 규모의 단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보은군의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을 견인하게 될 현안사업으로 올 12월까지 1공구를 준공, 2017년 12월까지 2공구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또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을 올해 설계해 내년도에 준공할 예정이고, 전국 6곳의 사회복무교육센터를 통합한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이 밖에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신청해 2015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등 총 59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애곡~갈티간 군도확포장 공사 준공, 삼가~만수간 군도확포장 착공, 세촌~신궁간 군도확포장 공사 편입토지 감정평가 완료, 보은IC개선 및 금굴~원남간 국도 확포장 공사, 제2공구 보은~남일간 국도 선형개량 공사, 보은~인포간 국도 확·포장 공사, 운암~미원간 국도 확·포장 공사 등을 이상 없이 추진해 사통팔달 지방도로망 구축에 힘썼다.◇'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을 위한 군정 추진 정 군수는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농민과 공무원 간 농림축산분야 주요사업의 정보 공유를 위해 각 마을 이장과 읍면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농림축산 주요업무 안내책자를 제작·배부했다.미래 소득자원 발굴을 위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나물·산약초 재배단지 10㏊를 조성했다. 산채와 함께 보은군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개발을 위해 친환경 미꾸라지 양식시설을 장안면 장안리에 조성 중이다. 향후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추조기재배 및 생력재배기술 보급 18호 3.5㏊, 속리산명품오이 단경기 소득화 시범에 25호 6.2㏊ 등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원예작물 신기술을 보급에 힘썼다.농업·농촌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원 창출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해 명품대추의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농산어촌체험마을 활성화와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지원과 대추를 소재로 한 한과 가공시설, 양잠관련 가공업체 육성 및 제품개발 등 생산·가공·판매·체험을 융·복합화 한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보은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을 갖춘 선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추대학 운영,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산약초 전문대학 등을 운영했다.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소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면사무소로 이관해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11억원을 들여 농기계정비센터를 준공했다. 또 귀농·귀촌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정착자금 지원,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2010년을 기점으로 귀농·귀촌인이 매년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의 기틀' 마련 정 군수는 '5000만 국민이 함께 즐기는 맛의 감동'이란 주제로 지난해 열린 보은대추축제에는 73만여명이 방문해 대추를 비롯 각종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판매,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의 총 판매액이 94여억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2015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3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2014년 8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부정선수가 없는 대회, 적은 예산으로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한 성공적인 개최로 도민체전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295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체육회관 등이 들어서는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2016년도 준공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완벽한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어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스포츠 마케팅 지역경제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스포츠의 불모지였던 보은군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관광 속리산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지난해 국도유림 178㏊를 군유지로 교환해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을 착공했다.올해도 사유지 253㏊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구입, 전국 제일 수학여행 1번지 사업부지를 확보했다. 이어 △22억원을 투입하는 속리산둘레길 조성 △239억원이 투입되는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총연장 7㎞ 전지훈련코스와 체험형 숲길로 조성되는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보은군을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기틀을 마련했다.노후된 문화예술회관과 보은문화원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하고 품격이 있는 문화예술공간 만들 계획이다.◇'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 마련 정 군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회관 리모델링을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921가구의 저소득층 화재보험 가입 지원, 보훈명예·예우수당 확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군보건소, 신궁보건진료소 및 장갑보건진료소를 신축 이전하고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과 119안전재단과 협력해 119 생명번호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그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7회 전국 지자체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상, 2014년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정 군수는 민선6기 1년를 군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군정을 실현하여 군민이 행복한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직장·사회체험의 기회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지난 1일부터 실시했다.2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근로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 중 유의사항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제공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모두 50명으로 각 실과사업소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센터 등에 배치됐다.이들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21일간 근무지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1일 4만4천64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최근 가뭄 및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44명을 대상으로 센터 회의실에서 대추 대학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장희도가 대표 김주희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3월19일 입학을 시작으로 대추대학은 20회, 친환경 농업 대학 18회로 짜여진 농업인 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농업 과정을 신설해 농가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군은 7월 중 친환경 농업 과정 2강과 대추 대학 과정 4강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계적인 기술 보급 및 신지식인 리더그룹을 육성에 나선다.특히 올해 농업인 대학은 9기째를 맞는 대추 대학 과정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 과정을 최초로 개설해 대추 기술 및 친환경 농업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올해 농업인 대학은 오는 14월까지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추 및 친환경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2007년 이후 지난 8년간 보은군 농업인대학은 총 232명의 대추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사망자의 금융거래내역과 연금, 부동산 등의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종전에는 사망자의 재산처분 등의 후속처리를 위해 사망신고 후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지만 이제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 우편, 온라인 등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 제도로 처리되는 서비스는 지방세정보, 자동차세 정보, 토지정보, 국세 정보, 금융거래정보, 국민연금정보 등 6가지 업무다.적용 시점은 올 6월1일 이후 사망신고부터 해당된다. 법정 상속인이 사망신고하면 사망자의 주소지 관할 시·구, 읍·면·동에서 사망자의 금융거래 내역, 국세 및 지방세 체납액, 자동차, 부동산 소유 등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사망신고와 동시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상속 1, 2순위가 해당된다.군 관계자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사망자의 재산조회를 한 번의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어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화합과 결속으로 모든 체육인이 하나 되어 기필코 중·상위권 입상을 달성하겠다.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은군은 24개 종목에 316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로 집중강화훈련을 전개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중·상위권 입상을 달성한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그동안 적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각 종목별 경기이사님들과 선수들이 필승을 다지기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한 집중강화 훈련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도 집중하겠다. 성적뿐만 아니라 대회를 통해 체육인, 나아가 모든 군민이 하나 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생활자원순환센터가 30일 준공됐다.이번에 준공된 생활자원순환센터는 하루 생활폐기물 20t, 재활용쓰레기 10t을 처리할 수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박범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생활자원순환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센터는 기존 소각시설의 하루 처리 용량은 10t으로 2003년 2월에 준공, 가동돼 왔다. 하지만 내구연한이 도래하면서 소각효율 저하, 설비 노후화로 관내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다.새로운 생활자원순환센터 준공은 정 군수의 발품으로 이루진 성과다. 정 군수는 센터 신설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관련 부서를 수차례 방문, 사업비를 확보했다. 2013년 7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같은 해 12월 착공, 이날 준공된 생활자원순환센터는 총 125억원이 투입돼 보은읍 용암리 산 37번지 일원 부지면적 8천4㎡에 관리동·소각동·재활용 선별동, 지하 1층·지상 4층, 1천980㎡ 건축 규모로 건설됐다.특히 가연성폐기물과 음식물 폐기물을 매일 수거해 동시에 전량 소각할 수 있다.하루 10t 규모의 재활용 쓰레기를 전량 수거, 선별, 압축, 용융할 수 있는 재활용선별시설 운영으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운전 후 6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생활자원순환센터는 현재까지 정상 가동되고 재활용품을 선별함에 따라 매립장의 사용연한도 크게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생활자원순환센터 준공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정 보은' 실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5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시작으로 축구, 육상 종목의 선수들이 7월 중 보은을 찾아 보은군이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남자부 이기훈 감독과 여자부 민승기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여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28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1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실력을 담금질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4월부터 매달 보은군을 전지훈련 장소로 찾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전지훈련이 또 한번 예정돼 있다.이밖에도 △18일~19일 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500명) △20일~8월3일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140명) △29일~ 8월12일 육상꿈나무 선수단(180명) 등의 선수들이 보은군에서 기량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는다.보은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는 이유는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이면 도착하는 뛰어난 접근성이 꼽히고 있다. 또 여름철 기온이 3~4도 낮은 시원한 훈련 환경 및 울창한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소가 선수들의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군은 7월부터 보은군을 찾는 전지훈련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유일의 숲속 러닝 코스인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은 현재 왕복 4㎞가 완공돼 완만한 경사의 비포장 흙길이 운동선수의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아 전국 제일의 전지 훈련코스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그동안 투포환, 투창 등의 투척 훈련 장소가 없다는 선수단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속리산 잔디구장 내에 투창, 투해머·원반, 투포환 장 등을 갖춘 육상 투척장을 7월 중에 조성할 계획이다.군 담당자는 "보은군이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우리 군을 찾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해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행사기본계획, 실과별 행정계획 및 예산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올해 대추축제를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뱃들공원' 일원을 주무대로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100만 관광객, 100억 농특산물 판매'를 목표로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대추축제를 통해 군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운동은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달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적 캠페인으로 실시된다.지난 현충일 이후 오는 8·15 광복절까지 70일간 태극기를 계속 게양하는 이번 운동을 위해 군은 태극기 추진단을 구성하여 군민의 참여를 이끈다.군은 주요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각종 회의자료를 통해 주민 홍보에 주력한다.또 관내 아파트 태극기 게양을 집중 홍보해 모범아파트를 선정하고 민간단체 및 각 학교의 동참을 유도해 국기 게양률을 높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여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군지가 1994년 발간된 뒤 21년 만에 다시 편찬된다.군은 선사시대부터 2015년까지 보은군 역사와 전통,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의 발전상을 집대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군지 편찬에 나선다.이번에 편찬되는 보은군지는 보은군의 발전과정을 새롭게 반영하고 사진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쉽고 재미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성과 편집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편찬할 계획이다.군지는 5책 1질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지 자료 조사 수집 및 편집,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오는 2016년 10월 발간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2016년은 조선 태종 16년(서기 1416년) '보은'으로 지명 개편 후 6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이번 군지 편찬이 보은군이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으면서 보은군 역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군지편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운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군은 과일나무 새순, 어린모종 등 농작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을 운영한다.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은 8개 반, 25명으로 구성돼 10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마을이장 등이 읍·면장에게 구제를 요청하면 그 피해상황을 현지 조사 후 자율 구제단 투입을 결정하게 된다. 주간에는 환경위생과, 각 읍면사무소 농작물 피해접수 창구와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043-540-3222)을 통해서도 피해구제 요청을 할 수 있다. 구제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를 비롯해 청설모, 까치, 멧비둘기 수꿩 등으로 주로 과일나무 새순, 어린모종을 먹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문화재보호구역, 자연공원구역, 도시공원 등의 구역은 포획이 금지되고, 전력선·전화선 가까이에서의 총렵 등 위험한 방법에 의한 총렵도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접수 시 신속한 대처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난 25일 명예 퇴임한 유효근(57·사진) 탄부면 부면장이 탄부사랑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장학금 기탁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한 유 부면장은 평소에도 지혜롭고 자애로운 성품으로 선후배 공무원과 동료들에게 덕망이 높은 공직자로 알려졌다. 그는 32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쳤다.한편 탄부사랑회는 2007년 탄부면 출신인 제환명(68) 씨와 류제덕(68) 씨의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이 동참해 장학회가 운영됐다.최근 금리의 하락 등으로 장학회 운영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탄부면의 인재를 후원하는 장학금 기부가 줄어들지 않아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