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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하계 학생 근로활동 실시

2일 학생근로활동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5.07.02 10:29:34
  • 최종수정2015.07.02 10:29:34

50명의 근로학생들이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근무 중 유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직장·사회체험의 기회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지난 1일부터 실시했다.

2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근로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 중 유의사항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제공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모두 50명으로 각 실과사업소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센터 등에 배치됐다.

이들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21일간 근무지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1일 4만4천64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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