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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8 14:46:12
  • 최종수정2015.06.28 14:46:12
[충북일보=보은] 지난 25일 명예 퇴임한 유효근(57·사진) 탄부면 부면장이 탄부사랑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장학금 기탁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한 유 부면장은 평소에도 지혜롭고 자애로운 성품으로 선후배 공무원과 동료들에게 덕망이 높은 공직자로 알려졌다. 그는 32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쳤다.

한편 탄부사랑회는 2007년 탄부면 출신인 제환명(68) 씨와 류제덕(68) 씨의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이 동참해 장학회가 운영됐다.

최근 금리의 하락 등으로 장학회 운영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탄부면의 인재를 후원하는 장학금 기부가 줄어들지 않아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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