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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추진

호국보훈의 의미 되세기는 6월

  • 웹출고시간2015.06.01 11:22:34
  • 최종수정2015.06.01 11:23:10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곳곳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6일 현충일에는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날 속리산면(사내리 충혼탑)과 장안면(봉비리 충혼비)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각각 열린다.

군내 적십자 봉사회는 △8일 탄부면사무소(탄부적십사) △9일 보은그랜드컨벤션(대원적십자) △10일 속리산면사무소(속리산적십자) △12일 수한면사무소(다문화적십자) △15일 그랜드컨벤션(부녀적십자) △16일 장안면사무소(장안적십자) △23일 회남면사무소(대교적십자) △24일 마로면사무소(구병산적십자) △29일 회인면사무소(회인적십자)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위안잔치를 각각 개최한다.

특히 2013년부터 매월 1차례 실시해 온 보훈가족 정기 진료를 위한 관용차량 운행을 보훈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실시한다.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6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26일에는 전쟁음식 시연 및 시식으로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건전한 안보관을 함양하기 위한 6·25 전쟁음식 시식회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린다.

한편 군은 지난달 29일 국가유공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건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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