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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 '호응'

건강·몸매 챙기는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

  • 웹출고시간2015.05.26 10:35:01
  • 최종수정2015.05.26 13:51:24

S라인 건강교실이 열리는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많은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수강생들로 북적인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6일 상반기 강좌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S라인 건강교실은 30세 이상 군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3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운영됐다.

S라인 건강교실이 열리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운동처방식 및 건강증진실이 건강교실 수강생들로 북적였다.

매회 2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런닝머신, 자전거, 에어보드, 스텝박스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해 근력을 1시간 동안 기르고, 나머지 시간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줌바 댄스가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상반기 마지막 강좌에서는 숲 속 테마와 친근한 이야기가 있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자연 속 산길을 걸으며 명상도 즐겼다.

이날 수료식에서 군 보건소는 9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한 참여자 11명과 프로그램 기간 중 체중 최고감량자(6.8㎏)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

군 보건소는 하반기 S라인 건강교실을 오는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란 소장은 "건강교실에 꾸준히 출석해 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은군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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