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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5 13:02:25
  • 최종수정2015.05.25 13:02:49

정상혁 군수가 지난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6.25전쟁기념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6·25전쟁 기념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일반부를 대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회 6·25전쟁 기념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에 정 군수는 직접 참석해 국회의장 특별상 수상했다.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헌정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초등부(10명), 중·고등부(10명), 대학생부(5명), 군인부(15명), 지도교사(1명), 일반부(1명) 등 모두 32명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유일하게 정 군수가 수상했다.

정 군수는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어릴 적 겪었던 6·25의 기억과 그 후 66년이란 긴 세월 동안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감상문을 작성했다.

정 군수는 수상소감으로 "평소 군정을 추진하면서 틈틈이 생각나는 대로 정리한 작은 글에 큰 상을 주셨다"며 "보은 군정을 적극 도와주시는 군민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무료로 전개해 오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한글 백일장 등 한글 관련 행사를 벌여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해 왔다.

특히 협의회는 정 군수의 요청으로 보은군 속리산면 수정초교 삼가분교에 1천500권,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권, 내북면 봉황리 한글학교에 한글 익히기 교재 등을 2014년 말부터 지원해 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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