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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3 14:56:00
  • 최종수정2015.05.13 14:56:00

[충북일보=보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2015년 농촌축제'에 보은 산외면 산대리 '잘산대 대박 축제'가 선정됐다.

올해 농촌축제 공모 사업은 농촌 경관·체험 등을 활용한 마을 권역단위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잘산대 대박 축제' 선정으로 농촌 공동체 및 도농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 기준은 △정책방향과 축제 목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 등 내용의 적절성 △추진주체의 수행역량 △투자계획의 적정성 △사업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서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잘산대 대박 축제' 는 오는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산대리 신개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를 통해 풍물·주민밴드·짚풀공예·전통요리 등 주민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즐길 거리가 제공돼 출향인사 및 도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을 꽃길과 2㎞ 정도의 덩굴식물 터널 등 풍성한 볼거리로 주민 행복 한마당 축제가 진행된다.

2009년부터 단오제, 동지축제 등 소규모·자생적 마을 축제로 추진되어 오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국비 및 지방비 2천만원 등 총 3천300만원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잘산대 대박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실천하며, 주민이 연구·발전시키는 진정한 마을 공동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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