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5.18 11:44:48
  • 최종수정2015.05.18 11:44: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즈음해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건강한 보은! 다시 한 번 금연 도전'을 슬로건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금연 중도포기자 및 흡연자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했다.

군은 여자축구리그 관람객을 겨냥한 금연 홍보물 배부 및 폐 조형물 전시를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금연서약서를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군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정책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 이동 금연 클리닉, 간접흡연예방교실, 금연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군민에게는 니코닌 패치 등의 금연보조제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6개월 동안 관리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