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통계연보, 앞으로 쉽게 찾아본다

1962년 발행본부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이북(E-Book) 제공

  • 웹출고시간2015.06.15 10:24:20
  • 최종수정2015.06.15 15:31:1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62년 초기 발행본부터 2014년까지 발간된 통계연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이북(E-Book)으로 제작 후 보관·공개한다.

올해 12월까지 DB 구축 완료를 목표로 총 53권의 통계연보, 2만889장에 달하는 내용을 스캔작업을 통해 디지털 매체로 변환한다.

스캔을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는 추후 보정프로그램을 활용해 화질을 향상시키고, 오류를 수정하게 된다.

오류 검증 후에는 연도별 통계연보를 이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요기관에 CD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초기 발행본 대부분이 한 권의 책자로 장기 보관 중에 있어 훼손·분실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통계연보 DB구축으로 자료를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계연보 이북 인터넷 서비스는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방대한 양을 작업하는 만큼 누락 없이 모든 통계연보가 DB 자료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회 발간되는 통계연보는 인구, 노동, 환경, 경제, 교육, 문화 등을 망라한 군의 모든 통계 자료가 수록된다. 군 발전을 위한 제반 계획 수립에 유익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