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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7 13:35:33
  • 최종수정2015.04.27 13:35:33

보은군 관계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고령화, 부녀화 및 노임 상승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지난 24일부터 6월30일까지를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고령자, 부녀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추진기간 내 일손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주기 위한 군청 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13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등 1회 이상 범군민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청 17개 실과소 및 11개 읍면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500여 명의 직원이 과일솎기, 대추순지르기, 고추지주목 설치 등 봄철 농촌일손돕기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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