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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웹출고시간2015.05.03 13:32:16
  • 최종수정2015.05.03 13:32:16

정상혁 보은군수가 안전모니터봉사단 봉사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 크고 작은 위험요소를 찾아내 제보하고 이를 개선시키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30명의 안전모니터 봉사요원이 위촉됐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자영업자, 회사원,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도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2009년에 처음으로 구성된 보은군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그동안 활동의 미흡한 면을 재정비하고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요원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선발 위촉했다.

주요 활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제보하는 상시감시 활동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한 대주민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

안전모니터 봉사요원은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홈페이지에 제보하면 군 재난안전 담당부서에서 확인 후 처리하게 된다.

봉사단은 지난해 진입도로 파손, 위험표지 미설치, 도로경계석 붕괴 우려 등 생활, 교통, 환경안전 등을 제보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지속적인 전문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이들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을 전개 하겠다"며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 지역 사회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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