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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7 09:35:48
  • 최종수정2015.05.07 09:35: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 3곳의 정수장(교사, 원남, 내북)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등 58개 항목 검사 결과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지방상수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에서도 한 차례의 수질초과가 없었다.

일반세균, 대장균, 잔료염소 등 10개 검사항목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먹는물 검사 기관인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검사한 결과다.

보은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6천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과정과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의 상수도 기본상식도 포함돼 안전하고 깨끗한 보은군의 수돗물을 홍보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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