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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6 10:24:59
  • 최종수정2015.05.06 10:24:59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오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풍성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8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는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나눔 및 노인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성암요양병원 3층 야외무대에서도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회복지법인보은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족식,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및 다과회가 준비된다.

이밖에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어버이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회인초, 회인중학생 합동 공연이 5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도 이어진다.

자원봉사센터의 홀몸노인 효 나들이 행사, 연합봉사단의 면별 순회 봉사,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빨래 봉사,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5월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외롭게 지내는 주변의 홀몸노인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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