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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품질 과수생산 위해 6억원 지원

보은황토배 160t 대만 수출, 3억원 매출 올려

  • 웹출고시간2015.05.07 09:58:29
  • 최종수정2015.05.07 09:58:2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고품질 과수생산 지원사업으로 6억원을 투입하고 과수 재배 농가에 과일 봉지 및 반사필름을 지원한다.

군은 고품질의 안전한 과실생산 및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과수 병충해를 예방하고, 과일 착색 효과 및 당도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과일봉지 및 반사필름을 지원한다.

올해 군비 4억1천만원 및 도비 1억9천만원을 확보해 총 6억원을 과수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과 과수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월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배갑식)에서 생산한 신고배 160t을 수출 계약업체인 (주)남선GTL을 통해 대만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을 통해 3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속리산 일원의 청정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밤낮의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아 서울 양재동, 청주·대전공판장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수입 과일과의 비교 경쟁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과일 생산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의 자생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일 봉지 및 반사필름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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