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내 기업도시 중 첫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충주기업도시가 산업용지를 100% 분양했다. 충주시는 지난 25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업체인 ㈜케이비티(대표 박상희)와 2020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서충주신도시가 활성화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케이비티는 2020년까지 500억원을 투자, 충주기업도시 1만 9천250㎡에 건축 전체면적 3천300㎡ 를 지어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13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충주기업도시는 산업용지 81만 9천958㎡ 가 28개 업체에 100% 분양완료 됐고 이 중 17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충주기업도시는 2012년 7월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업무용지 등 700만 9천74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체 분양률은 89%를 보이고 있다. ㈜케이비티는 터치스크린에 필수부품인 터치스크린패널(TSP)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와 관련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최근 스마트폰, 테블릿 PC뿐만 아니라 생활가전제품까지도 터치스크린을 활용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케이비티가 계획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첨단산단과 기업도시의 산업용지 100% 분양에 이어 메가폴리스 또한 계획대로 분양을 추진해 서충주신도시가 조기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25일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은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 중 보다 심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난이도 사례들을 다룬다. 복지, 보건, 고용, 안전 등 사례에 필요한 분야별 민간기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여 해당 읍·면·동에서 솔루션회의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부 복지정책의 일환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발맞춰 그동안 시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해 왔던 통합사례관리를 읍·면·동으로 옮기면서 보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교현안림동에 맞춤형복지 인력을 투입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남선화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 운영을 통해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 시민의 힘으로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상생에 앞장서는 '착한나눔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5일오후 충주시 갱고개로 177 '좋은아침 페이스트리 충주점'(대표 이용길·30)에서 '충주행복지기 착한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용길 대표는 매주 일요일이 정기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넷째 주 일요일은 '기부의 날'로 정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민을 위한 나눔에 내놓기로 했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단장 최성진)은 충주시에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자율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할 가게를 '착한나눔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제작, 달아주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착한나눔가게는 소비자와 자영업자 상호간에 나눔의 공생을 실천하는 장으로써 나눔에 따른 기쁨과함께 세제혜택을 받고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협력단은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5호점까지 섭외를 마쳤다. 안종훈 복지기획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에 뜻있는 자영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착한가게 이용으로 나눔 상생에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오전 시청사 정문 출입구에서 '정부3.0평가 우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충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3일 충주호관광선 충주선착장에서 관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도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수기 대비 유도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유도선의 안전관리와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충주소방서는 사고시 응급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요령 등을 교육했고,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은 평상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사고 및 안전관리 예방에 관한 방법 등을 주지시켰다. 또한 시는 출항 전 승선객을 대상으로 한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대응 방법 등을 알려줬고,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유·도선사업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용환 안전재난관리팀장은 "유도선 및 수상레저는 수상에서 이루어지는 특성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야간 통행을 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141개를 설치한다. 시는 도로안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지역 도로폭 6m 미만의 소방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길, 농촌도로, 마을 안길 등에 보안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보안등은 친환경 에너지절전형 LED전등으로 설치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할 방침이다.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고 불안감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통행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와 함께 수요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설치 대상지를 확정했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야간보행환경의 안전성 확보와 질적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보안등 고장 발생시에는 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 120번으로 신고하면 2일 이내 수리가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사전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니터요원의 신고 및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감염병 차단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후 1시30분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교육은 충청북도 역학조사관인 모진원 내과전문의가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와 예방접종 이상 반응, 결핵예방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은 병·의원, 어린이집,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요원들은 감염병 환자 및 각종 감염성질환의 유행상태를 파악하고 감염병(의사)환자 발견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을 충주시보건소에 통보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홍보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관내 학교 69곳을 비롯해 총 157곳에서 연중 활동하게 된다. 김용탁 보건위생과장은 "감염병 정보 모니터 교육을 통해 모니터요원의 감염병 관리능력 향상 및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시설 조기 설립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김병우 도 교육감과 만난 자리에서 서충주 신도시 개발계획에 포함돼 있는 중·고등학교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설립 추진을 건의했다.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를 연결하는 서충주 신도시는 2019년 계획인구가 1만 1천 527세대 3만6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를 조기에 설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 설립이 지연되면 학생의 원거리 통학을 이유로 입주가 지연되고, 이에 따라 신도시 활성화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입주 시기에 맞춘 중·고등학교의 설립이 절실하다. 조 시장은 2019년 개교를 목표로 도 교육청에서 사전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 10.8㎢에 조성 중인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를 아우르는 지역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6월에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4월 1~15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특히 시에서 주관한 각종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는 우대 선발한다. 조사요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1~15일까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6월 7일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조사원 방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2016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김두찬 법무통계팀장은 "2016 경제총조사를 함께 할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충북발전연구원, 충북도청, 교육청을 잇달아 방문, 지역발전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조 시장은 충북도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발전연구원의 정초시 원장과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시정현안 설명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도정의 핵심프로젝트 수행시 충주시 주요 사업이 반영되고 정책기획 과제 수행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시사와의 면담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충북도의 미래신성장산업 '6+4 산업전략'에 맞는 신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충주 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과 충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서충주 신도시'의 교육기반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김병우 교육감을 면담하고 학교의 조기설립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2017년부터 아파트와 공공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며 "서충주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 발맞춰 교육시설을 확충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정주여건 마련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설립에 3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4월 총선으로 관내 활동 제약의 틈을 활용해 지역현안 챙기기에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물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1주년을 맞고 있다.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군부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은 홍보영상 상영, 물 관리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공군 제3710부대(19전투비행단) 장병 50여명은 기념식 직후 호암지로 이동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 등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민원처리 마인드는 법과 원칙에 의거 공정하게 처리하되,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정무적 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실무적 판단만을 갖고 민원을 처리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민원의 빌미를 제공한 사례가 있다"면서 "주민의 입장에서 눈과 귀를 열고 민원을 처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기능간 경계가 모호한 사업이나 일부 민원을 처리하면서 부서 간 협업이 아직까지도 잘 안 되고 있다"며 조직부서에서 기능을 재조정하거나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요구해 설치한 시설물은 이용실적이 떨어지거나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추진 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해 지속가능하면서도 꾸준히 활용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 시장은 20대 총선과 관련, 충북 도내 후보자의 공약 분석을 통해 우리지역에 접목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의 기회로 활용해 줄 것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역사연구가가 제안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 지역에 있는 중원역사문화와 자산 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연구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16년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 참여대상은 충주시에 소재한 평생학습 운영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ㆍ단체ㆍ시설 등이다. 지원 분야는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시민의식고취 프로그램, 지역학습공동체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6~1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단체)별 최대 500만원 이내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시민들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평생학습팀장은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능력 있는 비영리법인ㆍ단체ㆍ시설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보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천190만원을 투입, 쌀전업농 등 벼 재배 931농가에 방제복 세트를 공급한다. 방제복 세트는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농작업 깔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방제복은 병해충 방제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복은 항균기능과 함께 수분과 농약성분이 흡수되지 않으며, 내부에서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방제복은 농약 살포로 인한 피부장해 및 호흡기질환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 후 병해충 방제작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쌀, 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 친환경연합회 등 전체 농업인단체와 농협관계자, 지원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한마당축제 추진위원장에 농업인단체협의회 이찬일 회장을 선임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개최시기를 2주 앞당겼고, 행사기간도 2일에서 3일로 하루를 늘려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작목별로 이뤄지던 축제를 수확시기가 다른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통합해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로 개최한 바 있다.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는 충주에서 생산되는 충주사과, 충주 밤, 천등산고구마, 미소진쌀, 복숭아 등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촌체험 행사인 와유바유축제가 어우러져 관람객을 매료시키며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이찬일 위원장은 "올해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는 농업인간 단합을 도모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볼거리와 저렴하고 맛있는 농산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