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도로 등 공공사업 준공 후 지목 변경이 되지 않은 국·공유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도로, 하천, 제방 등으로 사업이 준공된 후 이용현황대로 지목변경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를 조사해 지적공부에 정리하게 된다. 시는 올 1월부터 항공사진 및 현장답사를 통해 토지조사를 실시한 후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국·공유지 7천필지 250만㎡에 대해 내년 말까지 지목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목변경 후 합병 가능한 토지를 조사해 합병 처리함으로써 국·공유지의 토지 관리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불합리하게 관리되어온 국·공유지의 현실지목과 지적공부상 지목을 일치시켜 지적공부의 공신력이 제고되고, 각종 토지정책 수립에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없애고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동식 종합민원실장은 "지난해에는 시유지 도로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추진해 사업을 완료했다"며 "내년까지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도로, 하천, 제방 등의 공공용지를 일제 정비해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킴으로써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6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설맞이 도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연휴 전까지 시·군도, 농어촌도로 331개 노선 1천337㎞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정비를 완료하고 특히, 겨울철 강추위로 발생되는 도로결빙지역과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의 노면상태,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해 긴급 보수를 실시한다.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귀성·귀경객 등 도로이용자의 통행편의를 위해 건설자재 정리정돈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토록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사항 발생시 즉각 대응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아래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차량 정체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역 고속도로 IC를 통해 국도, 지방도로 우회할 수 있도록 우회노선을 지정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유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폭설 등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제설 인력·장비 등의 동원 체제를 구축해 항시 대기하며, 유사시 신속한 투입으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고갯길 등 제설작업 취약구간은 모니터요원과 CCTV 등을 활용해 수시 모니터링하고, 도로결빙 등으로 통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통제와 함께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설맞이 도로안전대책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예산 22억 2천만원을 확보, 농가에 유기질비료 4만 123t의 공급을 개시했다. 올해 확정된 유기질비료 공급량은 전체 신청량 4만7천371t의 85% 수준으로, 3억 8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급률을 17% 더 높일 수 있었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한다. 시는 농업경영체에 한해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 가축분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복합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지원 단가는 부숙유기질비료 1포당 국비 800~1천100원, 유기질비료 1포당 1천400원이다. 시는 1포당 1천100원씩 예산을 추가 지원해 농가는 총 1천900~2천5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는 2천500~4천800원씩 시비로 추가 지원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유기질비료는 경작하는 농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양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의뢰한 토양 시료의 성분을 검사해 적정 시비량이 담긴 처방서를 발급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해 토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각종 제품에 대해 불시에 시료를 채취하고 관련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등 자체 검사를 실시해 규격에 맞지 않는 불량 비료에 대하여는 사업에서 철저히 배제할 계획이다. 이창희 친환경농업팀장은 "농가가 불량 비료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품질관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법제처의 지원을 받아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일제히 정비키로 했다. 시는 법제처가 시행하는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제도'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법제처와 함께 과도한 규제, 상위법 위반 사례 또는 제·개정 미반영 사항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정비 대상 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상반기 중 법제처로 보내 검토의견을 회신받아 하반기에 충주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성철 충주시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정비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알기 쉽게 순화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개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제도'는 법제처가 지난2014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법제처 법제관이 지자체의 자치법규 전체를 면밀히 검토해 제정·개정·폐지 등 정비대상을 발굴하고, 의견을 받은 지자체에서 최종적으로 정비 수준을 결정해 정비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66개(2014년 9개, 2015년 57개) 지자체가 선정돼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 전국적으로 8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분야는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2월7~10일 연휴기간 동안 5개반 199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펼치고, 매점매석과 원산지 표시위반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건축(건설)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버스 증회운행 등 귀성객·성묘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폭설·결빙에 대비한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까지 쓰레기처리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위문 및 지원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립해 의료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장성철 기획감사과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지방공기업 상수도부문 유공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8일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및 발전과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 동안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시민편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사업 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시는 지난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다. 2년 연속 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충주시는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태호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전국 최고의 우수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지역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6개 금융기관에서 '금리우대', '저금리 정책자금' 등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지난 2014년 12월 농협은행충주시지부지점, 신한은행충주금융센터, 산업은행충주지점과 금융우대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이어 28일 우리은행충주지점, 중소기업은행충주지점, KEB하나은행충주지점과 '충주 투자기업을 위한 금융우대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우대 혜택을 확대키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석준 우리은행충주지점장, 윤완규 중소기업은행충주지점장, 이희선 KEB하나은행충주지점장은 28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투자기업을 위한 금융우대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각 기관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충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우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0.7%, 외환거래시 환율우대, 충주메가폴리스 입주업체 금융지원, 무료 컨설팅, 다양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은행은 0.5% 금리우대를 기본으로 수출입 금융우대, 정책자금 지원, 기업경영 컨설팅, 종업원 급여이체시 생활자금 지원, 해외진출기업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경로로 지원한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금리우대 0.3%, 보증한도 90%까지 우대, 무료컨설팅, 기타 정책자금을 충주 투자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투자유치 기업의 조세·재정지원과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초기자본 부족으로 투자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협약으로 거래은행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금리우대 등 각종 혜택은 물론, 기업 맞춤형 투자 컨설팅도 받게 돼 투자성공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5일과 28일 시청 6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과소·읍면동 회계(계약) 및 공사감독공무원 등 총 90여명을 대상으로 4회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교육은 녹색제품의 개요와 구매방법 등에 대한 전산교육으로 진행됐다. 녹색제품은 생산·소비·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거나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시키며, 유해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의미한다. 2015년 12월말 기준 1만6천886개 품목이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매월 녹색제품을 공지하고 있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과 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은 제품이 해당된다"며 "환경보전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충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줄 블로그 기자와 SNS 서포터즈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자 중에서, SNS 서포터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자 중에서 충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블로그(blog.naver.com/goodchungju)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lmeta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요건에 맞는 적합한 자를 선발해 2월1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년 2월말까지 온라인상에서 충주를 알리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단은 기업, 관광, 농산물, 귀농ㆍ귀촌 등 4대 중점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며, 그 외 고향소식과 화제의 인물, 명소 등 충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알리고, 또한 각종 행사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는다. SNS 서포터즈는 SNS에 대한 활발한 모니터링과 함께 흥미를 유발하는 간략한 글을 게시하며, 정기적인 온라인 회의를 통해 콘텐츠 기획에 참여하고 소재를 발굴, 게시한다. 시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축제ㆍ행사시 취재활동을 지원한다. 최익찬 홍보팀장은 "참신한 시각으로 매력 넘치는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블로그기자 및 SNS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홍보담당관실 홍보팀(850-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6~28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목욕업소 등 1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특성상 이동인구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 공무원을 비롯해 기계,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충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기에 안전조치를 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용객과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대형판매시설의 비상통로 내 무분별한 판매행위, 물건 무단 적치로 피난시설 기능 저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관련부서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점검 및 관리로 주민 모두 안전사고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미소진쌀' 이 28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 미소진쌀은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15년 지역을 빛낸 쌀'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거머줬다. 이번 수상은 실구매자인 소비자가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줬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충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2011년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했으며, 이를 계기로 벼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에서부터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시는 올해 북부권(앙성, 엄정, 소태 등)에 부지 5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벼 건조·저장·저온저장고를 설치할 계획으로, 벼 수매에 불편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명품 쌀 생산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명품화 계약재배, 홈쇼핑 판매, 포장 디자인 개발, 전국 방송망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미소진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쌀 브랜드로 각인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탁구동호회가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시했다. 탁구동호회는 지난 23일 성내충인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탁구장에서 활동중인 성내충인동 어르신탁구동호회(회장 김진양)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성내충인동 어르신탁구동호회는 성내충인동 상우회에서 탁구를 사랑하는 노인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동호회이다. 탁구동호회원들은 서브와 스매싱, 드라이브를 통해 노인들의 실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기본기 향상을 통한 실력 배양에 주력키로 했다. 이용선 회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탁구를 통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외지인구 1만명 이상 확대'를 위해 5대 시정 방향으로 제시한 '선택과 집중, 속도있는 업무처리, 자율과 창의, 긍정적 사고, 소통강화'를 실현하고자 회의 방식과 결재·업무공유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간부공무원 위주로 진행된 현안업무 보고회를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회의방식도 일반적인 보고가 아닌 '상호 토론방식'으로 바꾸고, 발표자도 기존 부서장에서 팀장·담당자까지 확대해 회의문화를 탈바꿈했다. 또한, 주요업무보고회를 일상·반복업무는 부서장 책임하에 추진토록 권한을 위임하고, '핵심사업' 위주의 토론방식으로 관련업무 팀장까지 참석범위를 확대하여 업무의 집중도와 책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일과시간 이후 '야간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차질없는 현안사업 진행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업무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팀장급 이상 전 직원이 SNS를 활용해 각종 업무보고, 전직원 업무공유 사항 등 스마트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아지는 등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종이 없는 보고시스템'을 구축, 신속을 기하고 직원간 소통강화로 속도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보고방식의 변화는 불필요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한 조치로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공직자부터 변화하고 화합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갖고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각급학교와 아파트, 기업체 등 167 곳에 대한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시는 저수조 관련 업무에 관한 안내를 시 홈페이지 정보마당 내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 게시해 민원인들의 급수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 등은 보다 안전한 수돗물의 위생관리를 위해 법정 저수조 청소를 반기 1회 이상 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매년 마지막 검사일로부터 1년 이내에 1회 이상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저수조 청소는 자체 실시도 가능하나, 저수조청소업체에 대행할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에 청소업체 현황과 청소 매뉴얼을 안내하고 있다. 김충래 시험팀장은 "건축물관리자는 6개월에 한 번 이상 저수조 청소를 해주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며 "시민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수도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2월5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내 고장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촉진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쌀은 '미소진쌀' 추청과 '농부여(흑미) ' 청풍흑찰이다. 미소진쌀은 2015년도에 '지역을 빛낸 쌀',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 대표브랜드이다. 판매가격은 4kg 1만4천원, 10kg 2만2천원, 20kg 4만3천원이다. 2013년 전국쌀전업농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니쌀작목반에서 재배한 농부여(흑미)는 1kg 4천원, 4kg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시장가격 보다 2천~5천원 정도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충주시 친환경농산과(850~5763)로 신청하면 된다.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장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고향 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