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충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충주·제천·음성 노사민정 실무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 3개 시·군 노사민정 담당자들은 이날 충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노동·민간 부문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간 비교우위사업 부문의 기술을 공유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자체 간 업무협약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률 제고, 현안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 대응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3개 시·군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공동 노사민정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대통령상 등 7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감전 및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시는 6월말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재난취약계층 438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의 점검 및 교체를 추진한다. 시는 2월 한 달 간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및 이·통장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에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전반적인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3천65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 화재 예방수칙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화재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사상자율은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2015년도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천 5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 1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재난관리실태 점검은 5개 분야 75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의 현지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재난업무담당자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등 개인역량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및 부서간 협업 관계 등 부서역량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십, 재해예방사업 투자실적 등 기관역량 △여름철·겨울철 사전대비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충주시는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재난분야에 대한 기관장 리더십, 행·재정적 지원, 교육훈련 개발·혁신,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우수지자체에 대해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 및 관보에 공시하여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개선 및 보완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방침에 따라 분야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재난관리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와 충주시는 17일 오전 10시30분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통대와 충주시의 주요부서 실무책임자(국·과장급)가 참석, 상생협력을 위한 14개 의제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안건별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상호 이해관계 조정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한국교통대는 IPP 일학습병행사업과 창업교육선도대학 사업, 3D프린팅창의혁신선도센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원 문화의 거리 '교통대 캠퍼스 타운'조성,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운영 등 9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충주시는 충주인구 1만명 이상 확대 시책, 산학연 지원사업의 성과 창출 및 지역 환원, 시민창업 및 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등 5개 의제에 대한 세부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교통대는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학사조직 개편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한국교통대의 특화분야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임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가 17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군사훈련과 연계해 비상대비태세를 공고히 하고자 열린 이날 회의는 2016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설명과 112연대 충주대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민·관·군·경 간 통합방위태세 협조체계 구축과 국가 중요시설 방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길형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확고한 안보의식과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비상사태 발생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7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기본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일자리 매칭에 들어갔다. 교육은 동우직업전문학교에서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사회공헌 활동자의 역할 및 자세, 소통기술 등으로 참여자들이 봉사적 성격인 사회공헌활동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로 교육분야(퇴직교사), 복지분야(퇴직공무원),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교육이수 후 열린학교 등 교육지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문화예술시설 등 참여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붐세대 대량 은퇴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 장년자를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매칭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회활동 서비스이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전문인력 및 참여기관은 운영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857-0222)에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일자리와 사회봉사를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활용해 신속히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직원 간 소통에 나서 유기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로 했다. 시는 각종 재난정보 및 기상상황 등을 기 개설된 BAND 채널을 통해 안전총괄과 및 각 협업부서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양방향 소통으로 재난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BAND '동행'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 팀장급 이상이 모두 가입돼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재난 관련 정보 및 기상정보 등을 게시하여 직원 간에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호우, 태풍, 대설 등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은 물론, 상황별 재난대응요령 및 재난관련 활동사항 등도 공유하여 효과적인 정보제공 및 홍보에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SNS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동시에 빠른 정보 공유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져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으로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대표도서를 시민 투표로 정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충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진)는 치열한 토론 끝에 시민들이 추천한 216권 중 10권(성인 5, 어린이 5)을 후보도서로 압축했다. 추진위는 후보 도서 10권중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2권(성인1, 어린이1)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인 후보도서 5권은 '꽃은 많을수록 좋다'(김중미), '나마스테'(박범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8'(유홍준), '비행운'(김애란), '책은 도끼다'(박응현) 이다. '꽃은 많을수록 좋다'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 김중미가 아이들과 공동체적 삶을 가꾸며 산 지 30년이 되는 해에 출간한 에세이이다. "안녕하세요"라는 네팔말인 '나마스테'는 네팔에서 온 카밀과 아메리카 드림에 끌려 미국에 갔다 만신창이로 돌아온 신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박범신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은 전 국토를 박물관으로 만들며 문화유산답사 붐을 이끌어온 유홍준 교수의 8번째 이야기로 '남한강편' 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 작가인 김애란의 세 번째 소설집 '비행운'은 8개의 단편으로 새로운 삶을 동경하지만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불운에 발목 잡힌 우리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광고인 박웅현이 시집 '순간의 꽃'에서부터 '안나 카레니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등 인문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량의 책들을 어렵지 않게 소개한 것이 바로 '책은 도끼다' 이다. 어린이 후보도서 5권은 '글자동물원'(이안), '나의, 블루보리 왕자'(오채), '블랙아웃'(박효미), '삼백이의 칠일장 1권'(천효정), '아름다운 가치사전 2'(채인선) 이다. '글자동물원'은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36권으로 매일 부지런히 동시를 살아낸 이안 시인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의, 블루보리 왕자'는 멋진 시베리안 허스키를 두고 여리면서도 대범한 4학년 남자아이의 심리를 맛깔나게 그렸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7일의 '블랙아웃'은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장편동화로,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어른들의 이기심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삼백이의 칠일장 1'은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저승사자가 부를 이름이 없어 삼백년을 산 아이의 장례 때 상주가 된 여섯 동물들의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2'는 아이들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가치들을 모아 담은 교육 지침서로 생명 존중, 자연 사랑, 평화, 함께하기 등을 담고 있다. 10권의 후보도서들은 충주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8개소에서 대출해 읽어 볼 수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관심과 대표도서 투표 홍보를 위해 시립도서관과 충주시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후보도서들의 선호도 조사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www.cjdl.net)과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표도서 선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 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심(동)지역의 단독주택 및 단독주택이 포함된 근린생활시설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기존 주택의 대문개조 또는 담장을 철거하여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주택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액은 주차장 1면 설치 시 소요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주택 내 여유공간을 활용시 가구당 최대 100만원, 담장철거 후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면 이상 조성 시 최대 4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신청서가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설치 가능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사 후 7일 이내에 지원여부를 결정하며, 설치유형과 비용 등을 검토하여 신청자에게 알려준다. 윤성진 교통지도팀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59세대에 주차공간 97면을 지원해 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0년 동안 1천200억원을 들여 도시 전체에 대한 재생에 나선다. 시는 15일 오후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용역 보고회'를 갖고 오는 2025년까지 1천200억원을 들여 도심생활권과 서부생활권, 동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 재생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총 사업비 1천200억 원 중 700억 원은 국비로, 500억 원은 시 예산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도심 생활권은 성내충인동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재생으로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콘텐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청년 창업 아카데미와 창조 공간을 만들어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하고 체류형 게스트 하우스도 조성하기로 했다. '서충주 신도시'가 있는 서부생활권은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를 활성화하고 남한강 수자원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산학연 네트워크를 토대로 의료 및 바이오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공예·수자원 기반의 문화와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관광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동북부는 농촌 체험형 관광과 농촌 맞춤형 마을 조성 등 6차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수안보 온천이 있는 남부는 온천수를 활용한 미용·의료 특화 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정비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쇠퇴 정도가 심한 13곳을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해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심 생활권에서는 봉방동 충주역사·주거지·상업지, 문화동 일반상업·주거지, 지현동 일반상업·주거지, 달천동 주거지, 성내충인동 중심상업지, 교현2동 대가미사거리·일반상업지, 교현안림동 충주호 일대·목벌동 일원 등 7곳이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다. 서부생활권에서는 앙성면 비내마을, 신니면 용원리, 주덕읍 창전리 일원이, 동북부는 엄정면 목계리, 산척면 삼탄역 일원, 남부는 수안보 온천리와 온천지구 일원이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다. 윤효진 건축디자인과장은 "쇠퇴도가 높고 개선 사업이 시급한 성내충인동 일원을 '선도 구역'으로 정해 원도심 재생을 우선 추진하고, 다른 지역은 중기와 장기 추진 구역으로 분류해 10년에 걸쳐 차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사회 동참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기증한 중고PC를 정비하여 정보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C는 충주시청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를 재정비했으며, 사양은 펜티엄 4 이상, 17인치 LCD 모니터 이상이다. 신청대상은 개인의 경우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1-7급), 북한이탈 주민 등이며, 단체로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정보취약단체이다. 신청서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접수받으며, 신청기한은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서류는 개인일 경우 신청서(개인) 및 관련서류이고, 행정정보공동이용을 동의하지 않은 신청자와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신청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체일 경우 신청서(단체), 증빙서류(1건)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나 한국정보화진흥원 상담전화(1588-2670), 인터넷(https://lovepc.nia.or.kr/front/main/main.do)에 접속해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지원으로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74대의 PC를 확보해 개인 및 단체에 보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야간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늦은 저녁 시청 정보화교육장은 환하게 켜진 불빛 아래로 정보화강사의 강의 아래 30명의 교육생들이 마우스를 열심히 움직이며 수업에 임하고 있다. 평소 같으면 직장을 마치고 각자 가정으로 돌아가 피로를 풀어야 할 시간이지만, 강사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열중한 교육생의 눈빛과 컴퓨터 열기가 교육장을 후꾼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야간교육을 진행하는 이은정 강사는 "늦은 시간이지만 교육생 모두가 피곤한 기색 없이 강의에 임하는 자세를 보니 강사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3월부터 야간반과 함께 주간 정보화 교육을 개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4개 과정을 실험적으로 개설했는데, 야간반에 대한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시민이 필요한 야간과정을 개설 추진할 계획이다. 심철현 정보기획팀장은 "지난해 3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정보화교육을 이수할 만큼 시민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 시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해소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산뜻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충의동 누리장터에서는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시민들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클린충주 실천 결의대회'가 열린다. 같은 날 동시에 25개 읍·면·동에서는 버스 승강장 등 공공시설물 먼지 씻어내기를 중심으로 봄맞이 일제대청소가 전개된다. 시는 3월말까지 지속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해 겨우내 이면도로, 주택가, 하천, 농경지 등에 쌓인 각종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먼지로 얼룩진 공공청사, 공공시설물 등을 청소할 예정이다. 또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올해도 충주시 도시청결운동인 '클린충주'를 연중 활발히 전개해 매월 첫째주 금요일 '청결의 날'에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변 물청소와 분진수거를 상시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방치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불법투기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원회 청소행정팀장은 "새봄맞이 대청소기간 동안 시민, 건물ㆍ점포 관리자, 상가번영회에서는 내 집, 내 건물, 내 점포 외벽 물청소와 주변청소에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물 관리기관에서도 청사 주변은 물론 교통시설물,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하고, 읍·면·동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단체는 읍·면·동별 취약지역에서 방치쓰레기 수거 등 청결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주), 충주메가폴리스(주)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12일 서충주 신도시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나섰다. 청결활동은 서충주 신도시 활성화에 대해 공무원과 관련 업체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성공적인 서충주 신도시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서충주 신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해묵은 쓰레기를 치움과 동시에 대표기업의 위치와 규모, 기반시설, 아파트 건설 추진상황 등 서충주 신도시 개발상황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 됐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 등 서로 인접해 있는 3개의 개발지구를 묶어 '서충주 신도시'로 명명하고 대외 홍보를 통한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서충주 신도시가 더욱 깨끗해지고, 관련 공무원과 업체가 서충주 신도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서충주 신도시' 홍보 표어를 공모한 결과 '오라(Aura)'와 '삶의 가치를 담은 도시' 2점을 공동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최우수작은 나오지 않았다. '오라(Aura)'는 새로 조성하는 서충주 신도시로의 인구 유입을 바라는 희망을, '삶의 가치를 담은 도시'는 현대적인 새로운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신도시를 각각 의미한다. 이 밖에 '국토의 중심 충주의 새로운 도약', '국토의 중심에서 만드는 미래의 꿈', '국토의 중심에서 행복을 꿈꾸다', '중원의 행복 1번지'가 장려로 뽑혔다. 이번 표어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 장려 4명에게는 각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스피드상 20명에게는 충주 미소진쌀 10㎏을 증정한다. 시는 지난달 17~23일 서충주 신도시 표어를 공모해 376건이 접수됐다. 충주 지역 169건, 외지 207건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응모자가 가장 많았다. 1차 심사(10점)와 2차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시정조정위원회가 최종 우수작 2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최익찬 홍보팀장은 "이번에 선정한 표어들은 앞으로 서충주 신도시 홍보에 사용해 충주 1만 인구 늘리기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주 신도시는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충주첨단산업단지 등 3개 단지가 있고 공동주택과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