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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0 15:35:39
  • 최종수정2016.03.20 15:37:36

충주시는 6월말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재난취약계층 438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의 점검 및 교체를 추진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감전 및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시는 6월말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재난취약계층 438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의 점검 및 교체를 추진한다.

시는 2월 한 달 간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및 이·통장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에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전반적인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3천65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 화재 예방수칙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화재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사상자율은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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