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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18일오전10시 충의동누리장터서
'클린충주 실천 결의대회' 시작으로 3월말까지 청결활동

  • 웹출고시간2016.03.14 11:21:56
  • 최종수정2016.03.14 11:21: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산뜻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충의동 누리장터에서는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시민들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클린충주 실천 결의대회'가 열린다.

같은 날 동시에 25개 읍·면·동에서는 버스 승강장 등 공공시설물 먼지 씻어내기를 중심으로 봄맞이 일제대청소가 전개된다.

시는 3월말까지 지속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해 겨우내 이면도로, 주택가, 하천, 농경지 등에 쌓인 각종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먼지로 얼룩진 공공청사, 공공시설물 등을 청소할 예정이다.

또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올해도 충주시 도시청결운동인 '클린충주'를 연중 활발히 전개해 매월 첫째주 금요일 '청결의 날'에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변 물청소와 분진수거를 상시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방치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불법투기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원회 청소행정팀장은 "새봄맞이 대청소기간 동안 시민, 건물ㆍ점포 관리자, 상가번영회에서는 내 집, 내 건물, 내 점포 외벽 물청소와 주변청소에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물 관리기관에서도 청사 주변은 물론 교통시설물,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하고, 읍·면·동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단체는 읍·면·동별 취약지역에서 방치쓰레기 수거 등 청결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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