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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야간 정보화교육 '호응'

주경야독, 교육생의 눈빛과 컴퓨터 열기 더해져

  • 웹출고시간2016.03.14 11:22:59
  • 최종수정2016.03.14 11:22: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야간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늦은 저녁 시청 정보화교육장은 환하게 켜진 불빛 아래로 정보화강사의 강의 아래 30명의 교육생들이 마우스를 열심히 움직이며 수업에 임하고 있다.

평소 같으면 직장을 마치고 각자 가정으로 돌아가 피로를 풀어야 할 시간이지만, 강사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열중한 교육생의 눈빛과 컴퓨터 열기가 교육장을 후꾼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야간교육을 진행하는 이은정 강사는 "늦은 시간이지만 교육생 모두가 피곤한 기색 없이 강의에 임하는 자세를 보니 강사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3월부터 야간반과 함께 주간 정보화 교육을 개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4개 과정을 실험적으로 개설했는데, 야간반에 대한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시민이 필요한 야간과정을 개설 추진할 계획이다.

심철현 정보기획팀장은 "지난해 3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정보화교육을 이수할 만큼 시민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 시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해소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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