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규제관련 부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30일 오후2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문가를 초청,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중소기업 옴부즈만 이기영 규제개선팀장과 대한상의 박광열 연구원을 초빙해 '2015년 규제개혁 성과분석과 2016년 보다 효율적인 규제개혁'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실시했다. 규제 발굴요령과 규제개선 절차를 교육함으로써 인허가 부서 실무자들의 규제 발굴·개선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국 및 충주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함께 소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충주시는 '찾아가는 규제발굴단'을 운영해 발로 뛰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규제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각 사업 분야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한 분야별 규제개혁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듯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면 시간과 비용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사라져가는 이웃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것을 시에서 해주던 하향식 사업방식과는 달리, 마을 구성원들이 마을 특성에 맞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체험적으로 부딪쳐가며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1천500만원을 투입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방안으로, 전년도 사업에 '공동체 활동 활성화사업'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난 2월 15~26일까지 사업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한 결과 14개 읍·면·동에서 총 35개 마을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따라 이달 8~10일까지 3일간 외부 전문가를 통한 1차 서류현장 평가와 21일 2차 심의를 통해 13개 읍·면·동 30개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꽃나무심기, 직거래장터 조성, 마을 공동텃밭 가꾸기 등의 내용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윤효진 건축디자인과장은 "마을 만들기는 사업결과물 보다 주민 참여과정과 공동체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이해시키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민들의 관심 속에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교육과 마을자문가 운영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ㆍ행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생각을 공유하고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를 발굴해 개선대안을 제시하는 '규제개혁 분야'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거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행정 아이디어' 두 분야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행정 아이디어 분야에 한해 관내대학 위주로 공모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규제개혁 분야를 신설하고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공모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의 수준을 높였다.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은 국민들의 체감도가 낮은 점을 감안,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규제개혁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공모작품은 창의성, 현실성, 경제성, 완결성, 필요성 등 5개의 평가지표를 갖고 업무추진부서와 심사평가단이 각각 심사한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시는 선정된 작품에 대해 평가 등급에 따라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작품은 담당자 이메일(chonam87@korea.kr)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충주시 창조정책담당관 규제개혁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규제개혁ㆍ행정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규제개혁팀(043-850-5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 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충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은 후 서충주 신도시 소재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을 공모에 신청했다. Q-CIA기술은 생산·품질분야의 전문기술로 기업체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자, 수급에 애로가 있는 분야이다.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에는 35개의 기업체가 참여했고 채용을 확약했다. Q-CIA기술 관련 교육의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상담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기술의 습득과 취업의 기회가, 기업체에는 인재의 확보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산업단지는 정부합동공모로 추진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의 고용환경개선(기숙사 임차비 지원, 통근버스 지원) 및 고용서비스도 지원받게 돼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4급 △경제건설국장 이형구△안전행정국장 채홍국 ◇5급 △총무과장 오동식△종합민원실장 민원기△복지정책과장 김남욱△여성청소년과장 박종선△체육시설관리과장 서병열△시립도서관장 백인욱△서태면장 직대 김한수△지현동장 직대 정금자 ◇6급 △청사관리팀장 김용헌△공동주택관리팀장 정소용△주거환경팀장 손현배△지역보건팀장 우시연△건강증진팀장 이인숙△엄정면 개발팀장 박선규△여성청소년과 임승규△체육진흥과 윤효경△관광과 김종구△관광과 박상례△상수도과 곽병문△엄정면 안성준△달천동 채희경△주덕읍 조명연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도는 29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천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보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2018년까지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에 600억원을 투자해 부지 9천866.5㎡에 건축면적 6천500㎡의 공장을 신설,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천보는 현재 중원산단에서 LCD용 첨가제,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7년 10월 8일 설립 이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25%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환경, 안전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대상, 소방안전관리대상, 품질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강소기업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천보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30만 자족도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보는 지난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3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2013년부터 3년간 총 6천100만원을 기탁,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오전 10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지역 4개 산림기관이 합동으로 9천여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 충주시청 산림녹지과(시장 조길형)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4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매실나무와 감나무 등 12수종 9천여 그루를 1인당 4∼5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31일부터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출산관련 혜택을 통합해 지원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지원, 전기·도시가스료 경감 등 출산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신청·처리하는 제도다. 출산 관련 지원 및 경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기존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 여러 곳을 들러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31일부터는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접수처에 출생신고와 함께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결과 안내와 함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후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도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임신 준비 중부터 임신 이후의 출산 시까지 각종 혜택을 임신·출산급부 서비스 목록으로 정리해 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출산급부에는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료, 유축기 무료대여 등이 있고, 임신급부에는 임신축하금이 있다. 장영자 가족관계등록팀장은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행복한 출산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제도의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무료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을 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노약자 등 시민들은 무료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품목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의 서비스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배송에 관한 인건비를 지원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활용토록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무료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하루평균 20명 정도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필요한 품목을 정해서 콜센터(자유시장848-3414, 무학시장848-2292)로 전화하면 된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요청품목에 맞게 꼼꼼히 장을 본 후 배송기사에게 인계하고 배송기사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배송을 해준다. 이용자는 집에서 물품을 받은 후 대금을 지급하기만 하면 장보기는 '끝'이다. 김태성 시장유통팀장은 "장보기 무료 배송서비스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장도 보고 전통시장도 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 시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3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갖는다. 이날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추진경과 보고,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 결과는 향후 충청북도와의 2차 협의 및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충청북도와 1차 협의한 결과 사업범위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지난 11월부터 3개월 간 경영지도법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의뢰했다. 용역결과 △체육시설 6개소 △문화시설 1개소 △장례시설 1개소 △휴양시설 3개소 △주차시설 4개소 △환경시설 2개소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민경창 창조정책담당관은 "시설관리공단 대상 사업은 위탁에 따른 예산절감과 영업 수지비율 5할 이상 시설 등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사업을 위주로 선정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충청북도와 2차 협의를 거친 후 설립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결정을 통해 시설관리공단 최종 설립유무를 결정할 계획이며 조례 제정과 정관 작성, 임원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충주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오후2시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업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공동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천400여명의 노인 중 시외지역을 제외한 1천여명이 참석해 사회활동 참여의지를 다졌다. 사회활동사업의 개시를 알리는 발대식은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노인인권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시는 올해 5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 2천411명의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이 '9988 행복지키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16개 사업을 맡아 추진하며, 충주시노인복지관이 공원수호대, 즐거운 강사 파견사업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 등 3개 사업, 충주문화원이 문화재지키미 등 4개 사업, 충주YWCA의 밝은사회 은빛소비자강사 등 2개 사업 등을 맡아 추진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소규모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문화·예술관련 단체가 개최하는 공연의 음향 및 공연장비를 대여한다. 시는 지난해 6월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디오믹서, 반주기, 스피커 5대(메인스피커 2대, 우퍼스피커 2대 등), 파워앰프, 마이크(유선, 무선, 악기용 등), 마이크 스탠드 등 총 24종의 음향 및 공연 장비를 구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음향 및 공연장비 대여를 시작해 총 24회의 소규모 공연에 활용됐다. 장비 대여신청은 공연 5일 전까지 충주시 문화예술과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음향 및 공연장비의 대여 기간은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시는 장비 대여를 통한 비용부담 감소로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한 문화산업팀장은 "장비 대여를 통한 비용부담 감소로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소규모 공연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향 및 공연장비 대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850-597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직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독서통신 교육'과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충주시는 공직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통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통신 교육은 신청자가 원하는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지원받고, 독서감상문 등의 평가서를 제출하는 방식의 직무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1천4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희망 도서를 제공하여 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또 배움의 기회를 넓힌다는 장점으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시는 근무시간 종료 후 공직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발성법과 스피치에 대한 기초이론, 효과적인 발표법과 개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지난 14일부터 12주간 30명을 대상으로 YM스피치파워리더십센터의 위탁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류승훈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자기계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청 육상경기부의 최정윤(여·23) 선수가 지난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7분 39초를 기록, 국내 엘리트 여자부 2위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최정윤 선수는 공주대 출신으로 8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선수였으나, 올 1월 충주시청에 입단한 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최 선수는 하프마라톤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사이에 전국대회에서 1위와 50초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최 선수는 "산악훈련과 동계훈련에 강도를 높여 매진한 결과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종목을 바꿔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한국 마라톤계의 기대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최 선수가 흘린 땀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오전 10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지역 4개 산림기관이 합동으로 9천여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 충주시청 산림녹지과(시장 조길형)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매실나무,감나무 등 12수종 9천여 그루를 시민 1인당 4∼5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준다. 또한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불방지 및 재선충 방제 등 산림보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내용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누리집(www.nfsv.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4), 충주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043-850-0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